아서 매컬리 교수(휘튼 칼리지 신약학)는 본 도서에서 성경을 통해 흑인의 분노와 고통의 사안에 대한 해석과 고찰을 시도한다. 저자는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고통과 분노가 흑인의 비통함을 다루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활, 승천, 최후 심판이라는 성경의 핵심 주제가 흑인의 분노와 고통에 대한 모든 이야기에서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신간] 용서: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용서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이며 부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느낄 때 용서하지 않을 이유를 얼마든지 생각해 낼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필립 얀시가 평생 천착한 주제는 고통, 용서, 은혜이다. 그는 용서와 은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싶은 이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 [신간] 야고보서
야고보서는 이생의 압력과 핍박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실존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서 옛 성품이나 외부에서 들이닥치던 문제들이 일시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거듭난 이후로도 삶의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뉴스를 읽는 그리스도인의 지성, 시간, 상상력, 공동체
제프리 빌브로 조교수(그로브시티 칼리지, 저자)는 뉴스에 집착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이 책에서 묻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하나님와 ‘맘몬’(부, 재산)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굿 뉴스’와 최신 뉴스 가운데 어떤 것이 정체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스스로 질문하길 바라고 있다... [신간] 지구촌기독교 선교 역사 이해의 지평들
현대 선교 역사 서술은 온 세상을 위한 보편적 복음이 각 지역에서 구체화되는 양상을 기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형진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저자)는 개신교 선교가 절정을 이룬 19-20세기를 살아가며 기독교 선교 역사를 관찰하고 기술한 8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루고자 본 도서를 집필했다... 한계를 끌어안는 너른 삶
사람의 한계와 약점을 성공의 ‘걸림돌’이 아니라 더욱 형통하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애슐리 헤일스 작가는 ‘한계를 인정하면 삶의 외연이 오히려 더 확장된다는 것을 경험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이 지어 주신 한계 안에서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자 예수 그리스도가 본을 보이신 삶임을 드러내고 그 삶으로 초대한다... 예수의 죽음은 무엇을 성취했는가
기독교의 중심인 십자가는 조금의 견해차도 없어야 할 것 같은 주제다. 그러나 N.T 라이트 교수(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사이먼 개더콜 교수(케임브리지 대학교 신약학), 로버트 스튜어트 교수(뉴올리언스 침례신학교 철학과 신학)는 십자가와 속죄에 대해 논하며 그 내용을 본 도서에 역자는 담아냈다... 그리스도의 증인 된 교회를 위한 신학적 윤리학
스텐리 하우어워스는 성공회 신학자이자 기독교 윤리학자이다. 그는 왕성한 학문적 저술과 함께 <한나의 아이>, <덕과 성품> 등 친숙한 일상의 언어로도 신학적 윤리학을 펼쳐왔다. 하우어워스에 대해 연구한 김희준 작가는 이 책에서 하우어워스의 주요 저작들에 기반하여 그의 신학적 윤리학의 이론적 밑바탕을 다루고 이를 한국교회라는 맥락에 실천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안전을 택할 것인가, 용기를 택할 것인가
성경은 정의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불의를 구체적으로 죄라고 명시한다. 정의를 완벽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구체적으로 불의가 무엇인지,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분명히 비교할 수 있다. 미 국무부 소속 변호사였던 게리 하우겐 대표(IJM 대표, 저자)는 보장된 미래와 안정된 삶을 떠나 폭력과 인신매매와 노예 제도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IJM(Internationa.. “돈을 거룩하게, 가치 있게, 슬기롭게”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소유가 곧 권력이 되는 돈. 사람은 돈을 소유하고 싶어 하지만, 돈 역시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 동시에, 돈은 영혼의 바로미터다. 폴 스티븐스 교수(벤쿠버 리젠트 칼리지 명예 교수)와 클라이브 림 대표(립 인터내셔널 CEO)는 가치 있게 여기는 것, 사람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고 여기는 것, 그리스도인이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본 도서를 통해 말해주고 있다... 순례에 대한 연구...순례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길벗
순례는 ‘신앙 고취의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뜻한다. 찰스 포스터 교수(옥스퍼드 대학 의료윤리학,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다양한 종교 문화 전통에서의 순례의 역사와 성경이 말하는 순례의 기원과 본질을 밝히고자 한다... [신간]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
누구나 복된 소식은 필요하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나약하고, 미숙하고, 불행하지만은 않다. 이들 중에는 강하고, 성숙하고, 행복한 자들도 많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고 윌리엄 윌리몬 교수(미국 듀크 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