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자
    위안부 피해 故 황금자 할머니, 유산 7000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은행예금과 임차보증금 등 내가 죽고 난 뒤 재산 모두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지난 1월 고인이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생전 유언에 따라 할머니의 유산 7000여만원이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됐다. 서울 강서구는 "사후 전 재산을 강서구장학회에 증여하겠다"는 황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임차보증금 200여만원과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