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들이 중국발 쇼크로 주가와 통화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2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이른바 자원부국인 신흥국들은 올해 들어 통화가치가 20% 이상 추락하고 주식가격이 10% 이상 떨어졌다. 또 중국 증시 폭락을 계기로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가 인식되고 원자재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 통화가치 하락률, 엔화가 한국 원화의 2배 이상
일본 엔화의 달러 강세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률이 한국 원화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원화 약세 진행 속도보다 엔저 진행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5시 10분 기준 121.22엔으로 나타나 지난 5일(121.46엔)에 이어 또다시 120엔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