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BTJ열방센터는 2014년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자리 잡았다. 인터콥은 1983년에 시작됐다. 교회가 아닌 선교단체로 다양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참석한다. 전국에는 이미 수십 개의 지부가 있다... 경찰, ‘BTJ열방센터 추적’ 8600명 투입… “책임 묻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2일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지시·주도한 자도 명확히 밝혀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BTJ열방센터에 26억원 구상금 청구… 정부 차원서도 검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통해 "국가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 "BTJ 열방센터 662명 확진… 3013명 명단 확보"
방역당국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 운영) 관련 확진자가 662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자체를 통해 301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는 방문자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정부, 16일 수도권 2단계 하향 여부 발표… “집합금지 단계적 해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 폭이 완만하게 이어짐에 따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하향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운영이 제한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해제는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질병청 “19~49세 성인도 3분기부터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은 12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최대한 신속한 예방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인구의 70% 이상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대부분의 백신이 2회 접종인 점을 감안해 성인(19~49세)도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교총, 종교 방역지침 변경 제안하기로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2일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교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관련, 정부에 일부 지침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한교총이 정부에 제안하기로 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①정부가 수도권 외 지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면서도 종교시설에만 2.5단계를 적용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 전 국민 무료접종 필요할까? 전문가들 의견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선 국민의 60%가 면역력을 가지면 되는 데도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것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접종
정부가 전 국민에게 무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로 하고 재원 확보 등 세부 접종 계획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백신 비용 자체는 무료로 하되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이 아니면 접종비를 받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가능하면 많은 국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무료 접종을 택했다... 이대로 줄어도 1~2주 뒤 470~58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세가 지금처럼 감소하더라도 1~2주 뒤 하루 환자 규모는 470~580명 수준일 거란 수학적 예측이 나왔다... 감염력 감소에도 확진자 접촉 늘어 안심 못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0.88로 나타나는 등 3차 유행 이후 환자 발생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감소 속도가 완만한 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닌 데다가, 소규모 확진이 늘어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17일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촉구했다... 경찰, 상주 BTJ열방센터 압수수색
경북 상주경찰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소로 지목된 상주 BTJ열방센터를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