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의 '얼굴' 역할을 감당해 왔던 양희송 대표는 활발한 오피니언으로 한국교회 문제들을 지적해 왔으며, 특히 전병욱·이동현 목사 등 목회자 성범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왔지만, 이번 일로 '내로남불' 역비판을 받으며 침몰하게 됐다... 청어람ARMC가 제안하는 Re-Build a Nation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한 파장이 크다. 늘 준엄한 얼굴로 국민을 내려다보던 권력이 이토록 궁핍한 공적 인식과 어이없는 관계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니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한국사회 '종북' 논란,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은?
한국교회 '포비아' 현상을 다뤄왔던 청어람 아카데미가 24일 저녁 마지막 시간 한국사회 뿌리 깊은 '종북' 문제를 다뤘다. 홍대 부근의 카페 '후'에서 열린 이번 시간에는 윤환철 사무총장(미래나눔재단)이 "오래된 무지와 반복되는 거짓말을 어떻게.. 한국교회 내 '여성'을 논하다!
먼저 이날 낮 기독교회관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목회자 성윤리, 어떻게 다뤄야 하나?"란 주제로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개혁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이 먼저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실시여부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발표했으며, 이어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가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진단과 대책"을.. 제7회 청어람 청년사역 컨퍼런스 개최
25일 낮 창천교회에서는 청어람아카데미 주최하는 '제7회 청어람 청년사역 컨퍼런스'가 열렸다. "공동체(community)에서 연대(solidarity)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대해 주최 측은 "청년 사역의 위기는 기본적으로 어떻게 ‘공동체’를 회복하고.. 차별금지법 가운데 '종교적 예외' 가능할 수 있다
청어람아카데미(대표 양희송)가 다소 민감한 주제인 '동성애'를 놓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가운데, 국내 돌고 있는 해외 차별금지법 '해악' 사례가 다소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종교적 예외'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청년사역 고민하는 사람들 모여라!"
지난 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발행한 보고서 <한국인의 종교>는 2014년 기준 20대 기독교 인구는 18%로, 2004에 비해 5% 정도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교회에서 청년 인구만 감소한 것이 아니다. 청년 담론 자체가 사라졌다. 2015년 청.. "청년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그동안 청년 사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였던 청어람ARMC '청년사역 컨퍼런스'가 이번 주제를 '청년을 위한 교회는 없다'로 정하고, 우리 앞에 당도한 이 적나라한 현실을 인정하고 꼼꼼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전 주제 강의는 <이것이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단속 사회>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간 청년 세대와 한국 사회의 병리적 실존을 누구보다 깊게 드러낸 사회학자 엄기.. "신학(神學)이란,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아가는 것"
22일 오후 7시 20분 낙원상가 4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청어람 '신학(神學)이란 무엇인가?' 공개 강연회 <신학이 빛나는 밤>에서 기조강연한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는 "신학은 하나님을 챤앙하고 알아가는 것"이라며 "신학자나 목회자의 전유물일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 따라서 살아가려는 예수의 제자이면 누구나 신학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학이 빛나는' 가을 밤으로의 초대
청어람은 지난 5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신학개론서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신학이란 무엇인가'(Introduction to Christian Theology, 복있는사람) 한글판으로 19회의 온라인 강좌를 진행했다... 분노, 갈등, 반성 표출된 세월호 관련 청어람R 긴급 집담회
청어람R 긴급집담회가 20일 오후 7시부터 백주년기념교회(담임목사 이재철) 사회봉사관 4층에서 3시간여 진행됐다. '침몰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양희송 대표(청어람)는 "세월호와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이 표출되고 있기는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문제의식을 담아낼 자리는 마땅히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이날 행사의 .. "한국교회 돌파구, 시대적 과제와 씨름하며 찾아야"
'청년사역'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에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가 없어지고 있으며,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청어람 아카데미는 이러한 현실을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 지역교회의 청년사역은 장기적 침체 기조를 현실로 받아들이며 단기적 현상유지에 사활을 거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