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1일 2017년 업무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를 조성해 안전혁신 성과를 확산하는 해’로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안전처의 올해 업무보고의 핵심은 ▲지진, AI 등 국민불안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응역량 강화 ▲국가위험성 평가제도 도입 및 공공기관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 중국어선 불법조업 강력 대처 ▲소방장비 노후율 .. "사망 중국인 선장, 해경대원 폭행하다 총탄 맞아"
해양경찰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의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중국인 선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당한 법집행으로 규정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1일 오후 서해해경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우리 해경의 정당한 법집행에 폭력으로 저항함으로써 발생한 사고"라고 단정했다... 불법조업 단속 저항하던 中 선장, 해경 쏜 총에 숨져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에 저항하던 중국 어선 선장이 해경이 쏜 총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0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약 144㎞ 부근 한국 EEZ(배타적경제수역) 내 해상에서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을 받던 80t급 중국선적 노영어 50987호(타망어선) 선장 송모(45)씨가 극렬하게 저항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 故 이청호 경장 세 자녀 학비 지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2일 불법 어로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고(故) 이청호 경장의 세 자녀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학비를 지원키로 했다. .. 중국대사관을 향한 '분노의 돌진'
서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해경 특공대원이 중국 선원에게 공격받아 사망한 한 것과 관련, 13일 오후 2시 5분께 QM5 SUV 한 대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을 경비하던 경찰버스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열하는 고(故) 이청호 경장의 유가족들
12일 새벽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해경이 단속. 나포하는 도중 해경 소속 특공대원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