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한국교회와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 가운데 기독일보가 열 분을 뽑아 봤습니다... 법원, '차영 전 대변인 아들 조용기 목사 손자' 판단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53)의 아들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의 친손자라고 법원이 판단했다... 조용기 목사, 항소심서 '감형'…조세포탈 혐의는 '무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던 1심보다 낮은 형량이다. 21일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교회에 13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기소된 조 목사에 대해 조세포탈 혐의는 무죄로 판단해 이와 같이 선고했다... "원로목사께서 법정에 선 일, 제자로서 괴로웠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장남 조희준 씨(전 영산기독문화원 이사장)가 항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두 사람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다만 "장로 전체가 절대로 마음 나뉘지 말자"고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교회 자금 유용' 의혹 조용기 목사 '검찰 소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14일 검찰에 소환조사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는 지난해 9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게 고발된 조용기 원로목사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