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66) 한진그룹 회장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박 사무장에게 어떤 불이익도 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땅콩 회항' 2차 공판에서 박창진(44) 사무장 등 임직원에 대한 보복 여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양호 회장, 한진重그룹 주식 매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중공업홀딩스와 한진중공업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11일 한진중공업과 한진중공업홀딩스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중공업홀딩스 주식 3754주(0.01%)와 한진중공업 주식 1만152주(0.01%)를 모두 장내 매도했다. 창업주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조 회장은 지난 2002년 진행된 형제간 계열분리 작업 후에도 한진중공업그룹의 주식.. 한진해운 품은 조양호 회장, "구조조정 없이 경영정상화에 최선"
해운업 불황의 영향으로 적자의 늪에 빠진 한진해운이 한진그룹의 품으로 다시 돌아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는 10년만에 다시 해운을 품어 육해공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9일 한진해운홀딩스와 한진해운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진해운홀딩스의 인적 분할안 ▲한진해운홀딩스 분할 신설법인과 한진해운의 합병안을 가결시켰다. 한진해운은 여기에 ▲조양호 회장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