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역사를 왜곡하는 인사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제주 4.9 지진' 중대본 가동…"전국에서 진동감지 신고"
정부가 14일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꾸렸다.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 발생 직후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 주재로 긴급영상회의를 갖고 지진 발생 상황을 살펴봤다... “제주에 남긴 복음서들이 치유와 빛을 주기를…”
다음 날(역주: 1899년 3월 10일) 하늘은 다시 꾸물거렸지만 우리는 다른 날과 같이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끈기에 대한 보상으로 좋은 샤워 목욕을 할 수 있었다. -중간에 정오까지 우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목적지인 정의(Chang-ni, 旌義)21)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주막은 없었고 우리는 다시 정의 현감을 찾아가야 했다. 우리는 그가 오수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관리들 중.. 험난한 여정이었던 제주 선교 개척의 길
우리는 해안 약 1마일 밖에 닻을 내렸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30분을 기다려야 했고, 증기선은 작은 한국 배 두 척이 다가올 때까지 계속해서 매우 불안하게 흔들거리며 파도 위에서 요동쳤다. 우리는 작은 배 중 한 배에 짐을 실을 수 있었고, 거의 30분 동안 온몸이 비에 젖은 후에야 제주(Chai-joo)17) 외곽에 있는 어부의 허름한 집으로 우리의 짐을 옮길 수 있었다. 그 시각부.. 122년 전 제물포-군산-목포 거쳐 제주 도착한 피터스와 켄뮤어
강을 따라 많은 읍과 마을이 있다. 강 위쪽으로 90리(27마일)를 거슬러 올라가면 강경(Kan gim, 江景)7)이 있고, 동쪽으로 20리 더 가면 놀미(Nolmi)8)가 있는데, 이 두 도성은 이 지방에서는 큰 읍이고 여기서 (5일마다) 장이 열린다. 강을 따라 300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충청남도 수도인 공주(Kong-Joo, 公州)가 있는데 여기서는 매해 2차례 커다란 축제가 열린다. .. 최초로 제주도 탐방한 개신교 선교사 피터스
1899년 ‘제주 탐방기’를 기록한 피터스 선교사를 먼저 소개하고 그의 탐방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글 최초의 구약성경 『시편촬요』를 번역한 피터스 선교사를 소개함에 있어, 피터스의 첫 번역 성경인 『시편촬요』를 독자들이 더 많이 기억해 주시라고 필자는 이 글의 머리글 제목에 해제(解題)라는 단어 대신 촬요(撮要)를 차용해 썼다. 한자 사전에서 촬요의 의미를 살펴보면, 촬(撮)은.. 한라산 최대 30cm 폭설 예상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한라산 어리목 적설량은 9.7㎝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16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5~15㎝, 한라산 정상 등 많은 곳은 최대 30㎝ 이상의 폭설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동대, ‘제주 스마트시티 캠프’ 개최
미얀마 만달레이 공과대 학생들은 최근 10년 동안 겪고 있는 지역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동대학교 유니트윈 사업단에 리서치 및 참고자료를 요청, 한동대학교는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스마트시티 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3차 대유행에 일단 놀아? 붐비는 제주공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제주공항 1층 도착 대합실에는 골프백을 앞세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또는 회사 연수에 나선 단체 여행객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았다... 제주 추캉스족 28만… 한글날 연휴까지 방역 고비
일별 입도객 수는 ▲9월26일 3만349명 ▲9월27일 2만8383명 ▲9월28일 2만7477명 ▲9월29일 3만4812명 ▲9월30일 4만4632명 ▲10월1일 3만6793명 ▲10월2일 2만9823명 ▲10월3일 2만1057명 ▲10월4일 2만7932명 등이다... 태풍 바비, 제주·전남 할퀴며 북상
26일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와 전남을 할퀴며 북상 중이다. 고비는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이날 밤이 될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제주 지역 아동 위해 도서 나눔 협약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30일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이사장 박종관), ㈜한라일보사(대표이사 이용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북큐레이터협회는 제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한라일보는 참여 회원사를 발굴․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도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기로 하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