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 단체 중 가장 많은 온라인 팔로워를 보유한 라이브 액션(Live Action)은 얼마전 낙태의 실체를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낙태의 찬반 입장을 물은 뒤, 낙태 시술과정을 담은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묻는 간단한 인터뷰였다...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4)
201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된 영화 ‘unplanned’는 미국 가족계획협회(Planned Parenthood)에서 낙태 상담가로 활동했던 애비 존슨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이다. 가족계획협회는 정부의 막대한 세금을 지원받아 활동하는 민간기구로 미국에서 가장 큰 낙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시행한 낙태 건수는 345,672건에 달한다... 프로라이프 운동, 왜곡된 사실과 맞서는 진실의 싸움
얼마 전 몇몇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폐지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9% 이상의 응답자들이 낙태를 처벌하면 안된다고 답했으며, 해당 조사 결과를 의견서 형태로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간에 제출할 것이라 발표했다. 하지만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라는 뜻의 신조어)’에 가까운 흑백 질문들로 구성된 조사임을 알 수 있다...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3)
지난 8월 ‘Students for Life’에 소속된 2명의 대학생들이 워싱턴 D.C. 가족계획협회(미국 내 가장 큰 낙태 클리닉 운영) 앞 도로에서 “흑인 태아의 생명도 중요하다 (Black Pre-Born Lives Matters)”라는 문구를 분필로 쓰다 공공/사유 재산 훼손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이들은 흑인 여성이 전체 가임기 여성의 14%에 불과하지만, 가장 높은 낙태율(전..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2)
지난 8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잔 B. 앤서니 리스트(SBA List)와 진행하는 프로라이프 그룹 지원 투어인 ‘생명은 승리한다 (Life Wins)’ 행사에서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말씀을 인용하며 “생명을 위한 선택이 이보다 중요한 적은 없었다. 지금은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말과 행동을 해야할 때..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1)
2019년 4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이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낙태 비범죄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얼마 전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한 ‘나다움 어린이책’은 우리나라의 성윤리와 생명윤리 교육이 어느 수준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의 복음주의 생명운동
현재 복음주의 생명운동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로 대 웨이드’의 위헌 판결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위헌 판결은 낙태를 불법화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별 주의 낙태법을 강화하는 근거가 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대법관은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권고와 동의에 따라 임명되지만 연방대법원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기관이며 국민들의 정서에 반한 독자적 의견을 제시하는데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로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