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가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축구변방을 1959년 이후 60년만에 정상으로 올려놓은 이가 박항서 감독이다. 2017년 베트남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축구는 국민의 희망이 되었고 경제 불평등과 분열을 누르고 국민단합을 가져왔다... "3.1운동은 민족의 십자가를 교회가 진 사건"
한국기독교신문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기독교한국신문이 주관한 3.1운동 100주년 심포지엄이 최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기독교한국신문(발행인 유달상) 7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반응을 가져왔다... [이효상 칼럼] 다산신도시 교회이야기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건강한 교회는 어디에 있을까? 교인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교회는 없을까? 새신자가 다니고 싶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신간소개] 나이롱 집사와 기둥같은 제직
지금의 교회는 위기에 처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속 성장한 한국교회였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자성과 함께 한국교회 성장의 재도약을 위해선 회개와 각성을 통한 교회 갱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성장’위주로 달려왔던 과거를 탈피해, ‘건강’한 교회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교회 목회 생태계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국교.. [이효상 칼럼] '2018년 한국의 종교현황'을 보며
‘한국교회, 대책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한국교회는 진정 100년이 멀다면 향후 50년, 10년의 청사진을 가지고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를 실천할 인재가 있기는 한 것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단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지속 가능한가? 한국교회는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레퍼토리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전략적 이어야 한다... [이효상 원장 칼럼] 한국 기독교, 한글로 소통하다
1446년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은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글자임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암클’, ‘아랫글’이라 불리며 무시당한 훈민정음은 갑오개혁 때 비로소 공식적인 나라 글자로 인정을 받았지만, ‘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천대받고 있을 때, 기독교는 한글만으로 된 성경을 가지고 들어 왔다... [이효상 기고] 다음세대를 향한 고민
우리는 우리의 심각한 현실을 알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미 고령화되고 노화되었다. 간혹 시간이 되면 이런 질문을 한번 해 보자.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평균연령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을 일일이 붙잡고 나이를 물어볼 수는 없지만.. [이효상 칼럼] 러시아 월드컵을 보며 한국교회를 생각하다
지난 한 달간 러시아 월드컵으로 잠 못드는 밤을 보냈다. 우승은 프랑스가 감동은 크로아티아가 가져가며 마쳤다. 전 세계에서 축구 좀 한다는 나라들이 예선을 치루고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향해 32개국이 발진(發進)했다... [이효상 기고] 올드보이 전성시대, 언제까지인가?
몇해전 교계단체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기자들이 한국교회의 부정적 현상에 대해 지도자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한국교회가 뼈아프게 들어야 할 대목이다. 응답자의 90%가 한국교회 분열의 가장 큰 이유를 지도자들의 명예와 욕심, 공교회를 사유화하려는 시도 때문이라 지적한 것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이들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이효상 기고] 6ㆍ13 지방선거 투표 참여하고서
얼마전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투표 한 장에 투입되는 비용은 1만원이 조금 넘지만 '한 표'의 경제적 가치는 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연간 210조원 이상의 지방예산을 심의하고 제반 분야에 책정합니다. 4년간 지방예산은 842조입니다. 이를 유권자 1명으로 환산하면 투표 한 장의 가치는 1960만원이 .. [기고] 한국 기독교 미술사를 개척한 크리스천 화가
만약 2000년 전의 ‘예수사건’이 우리나라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런 물음에 답한 한국기독교 미술사를 개척한 김준근과 김학수, 김기창, 박수근 화백 등은 독특한 화폭으로 미술사에 기여하였다. 1895년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게일선교사가 번역, 출판할 때 당대 최고의 화가 기산 김준근 화백이 한국적 예수와 기독도를 그려내며 기독교미술의 새 장을 열었다... 교회건강연구원 ‘열린목회’ 광장열고 교회건강 꿈꾼다
개 교회들이 눈앞에 보이는 현실적인 이유를 내세워 교회의 건강에 집중하기보다는 교인 수가 늘어나는 외형적인 '성장'에 더 관심을 갖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한 교회문화를 만들어가며 한국교회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회복을 돕는 실용목회 전문 연구기관이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교회건강연구원'이 바로 그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