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급격한 이슬람화로 인해 이탈리아가 10년 안에 가톨릭 국가에서 이슬람 국가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는 이탈리아 폼페이 명예사제인 카를로 리베라티의 말을 인용해 “유럽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동성결혼 등) 도덕적 타락을 수용하고, 유럽 내 무신론자들의 수가 늘면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 무슬림 수가이 급증하고 있다.. 美 복음주의 목회자 250명, 이민법 개혁 촉구
250명이 넘는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 모여 이민법 개혁을 촉구했다. 미국 인종주의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기독교공동체발전협회(CCDA)의 창립자 존 퍼킨스 목사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 운동에 복음주의자들의 존재감은 미미했지만, .. 오바마 대통령 이민법 개혁 재시동, 한인교계 대표도 참석
13일(현지시간) 오전 오바마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만나 이민법 개혁에 관해 논의했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주춤했던 이민법 논의가 백악관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모습이다. 과거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계 지도자들과 이민법 문제를 자주 의논해 왔다... "이민법 개혁하라" 한인 1200명 서명 전달
한인들을 중심으로 이민법 개혁을 촉구하는 1200명의 서명이 연방상원 8인방과 하원에 전달했다.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가입단체인 로스엔젤레스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10일 포괄적이고 인도적 이민 개혁을 염원하는 전국 1200여 명의 개인 서명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오바마 "이민법 개혁안에 동성 커플 포함" 압박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 커플에게도 이민법 개혁의 혜택을 줄 것을 이민법 개혁 8인 위원회에 제안했다. 주로 가족 단위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영주권 내지는 시민권을 부여함에 있어서 가족이란 변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현 이민법이 가족을 생이별하게 하는 반인권적 법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기에 개혁안에는 반드시 '가족이 함께'라는 조항이 포함될 수 밖에 없다... 체류신분 따지면서 목회 안하면 이민법 위반
미국 내 가장 ‘자비가 없는’ 최악의 반이민법을 통과시킨 알라바마 주(州)의 법안 시행을 막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이 나섰다. 소송을 제기한 초교파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법안이 기독교인으로서 하여금 그들의 신앙대로 사는 것을 막고 있으며, 하나님 말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美 알리바마州, 영어 잘못하면 공립학교 학생들도 신분 조사
미 전역에서 가장 강력한 이민단속법을 제정한 알라바마 주의 교육관계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9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알라바마 이민법 HB56 조항에 따르면 지역 경찰관들이 교통단속을 포함해 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로 ‘상당히 의심되는’ 경우 이민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서류미비자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주 내의 대학에 일절 등록할 수 없도록 막고 있는 것을 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