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멀리해야 할 자와 가까이해야 할 자들의 특징
    2천 년 전 안디옥 교회에서 예수를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 처음 부르게 되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의 삶을 보고 지어진 신조어(新造語)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자들을 말한다. 이들을 성도(聖徒)라는 구별된 자로 부른다.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이한다. 성도들을 서로 가까이하며 교제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믿음을 세워간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바른 생각, 바른 역사관, 바른 가치관
    크리스천이 알아야 할 생명윤리는 바른 성경적 세계관과 전문 지식 그리고 기독교 윤리, 3가지가 기초를 이루어야 한다. 3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갖추게 되면 생명윤리뿐만 아니라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문제(사회경제적인 문제, 신앙문제, 역사문제...)에 대한 분별력과 지략을 가지게 된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세계인권선언과 10.27 연합예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에게 인격으로 표현된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이기에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고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부여받았다. 또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이기에 함부로 타인의 권리를 훼손하거나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사랑의 대강령을 주셨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우리가 후손을 위해 해야 할 일
    종교개혁을 일으킨 독일은 성혁명의 폭풍에 무너진 독일의 참담한 상황을 맞고 있다. 글로벌 성혁명의 저자인 가브리엘 커비는 자신의 저서 <글로벌 성혁명 Global Sexual Revolution>에서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혁명 세력의 성애화 방법을 낱낱이 폭로하고 있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포괄적 성교육과 교육감 단일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에 따른 생명을 낳은 소중한 역할과 함께 하나님이 형상을 가지고 창조된 존재로서 성을 인격적으로 표현하고 이용해야 한다. 성을 단지 개인이 즐기는 쾌락의 도구로만 배우게 되면 상대방을 인격적 대상이 아닌 성적 이용물으로 바라보게 된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보조생식술이 남긴 잔여배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1978년 7월 25일 영국에서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자궁에 착상시킨 아이가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10월 20일 처음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켰다. 의과학이 발달로 난임의 문제를 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많은 윤리적인 문제를 대량 생산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난임과 보조생식술
    한편 성경에서 난임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사래를 통해 이삭을 얻었고,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가정을 이룬 후 20년 만에 자녀를 얻었다 (창25:20~26). 야곱의 아내 라헬은 남편에게 아이를 못 낳는다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역시 자식의 없음에 슬퍼하며 통곡하며 기도했다. 난임 부부의 정신적..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안락사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은?
    언어의 의미와 달리 실제로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언어들이 있다. 그리스어로 eu는 ‘좋은’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좋은’이라는 뜻을 위험한 행위의 끌어다 사용함으로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말이 있다. 안락사(euthanasia)라는 말의 어원은 헬라어 eu(좋은)와 thanatos(죽음)의 합성어다. 어원적으로는 좋은 죽음으로 포장해 놓은 언어다. 하지만 모든 안락사는 인간의 생..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성도와 죽음의 강
    2022년 3월 죽음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뉴스를 접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미남 배우 알랑 드롱이 자신의 아들을 통해 자신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한평생 성도들을 위해 기도와 전도로 충성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정필도 목사님의 임종 이야기이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사람을 죽이는 법 대신 사람을 돌보는 지원법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으로 영혼을 무너뜨리는 가장 위험한 행위 중의 하나가 자살이다. 자살은 전염성이 매우 높다. 특히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자살은 사회 전반에 생명 경시 풍조를 촉발시킨다. 가족 중에 자살을 한 사람이 있거나 가까운 지인 중에서 자살을 한 사람이 있는 경우, 가족이나 지인 중에서 자살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한다. 급기야 언론에서도 모방 자살을 막기 위해 자살자의 구체..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미국을 점령한 진화론과 성경비평 그리고 우생학
    19세기 말 다윈의 진화론과 계몽주의에 매몰된 자유주의 신학 사상이 미국에 전해지자 미국의 기독교 세계관에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제일 먼저 신학교가 변질되는 현상을 보인다. 결국 신학의 타락이 사회 각 영역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특히 진화에 대한 많은 책들이 출판되면서 우생학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미국에서의 우생학 운동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4)
    성윤리의 타락은 성과 출산과 가정과 결혼을 분리시켜 버린다. 성행위는 남녀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동성 성관계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한다. 성관계는 결혼한 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혼전 성관계를 당연시한다. 자녀 출산은 결혼한 가정 안에서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고 동거하면서도 자녀를 출산하고, 비혼 상태에서 정자나 난자를 구입하여 자녀를 생산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