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이 허위로 작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 화서면 BTJ열방센터 측으로부터 방문자 명단을 넘겨받았으나 일부는 실제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숨어버린 BTJ열방센터 방문자 추적이 방역성패 가를 듯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BTJ열방센터는 2014년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자리 잡았다. 인터콥은 1983년에 시작됐다. 교회가 아닌 선교단체로 다양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참석한다. 전국에는 이미 수십 개의 지부가 있다... 경찰, ‘BTJ열방센터 추적’ 8600명 투입… “책임 묻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2일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지시·주도한 자도 명확히 밝혀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BTJ열방센터에 26억원 구상금 청구… 정부 차원서도 검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통해 "국가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 "BTJ 열방센터 662명 확진… 3013명 명단 확보"
방역당국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 운영) 관련 확진자가 662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자체를 통해 301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는 방문자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BTJ열방센터 숨은 확진자 최소 255명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 중에서도 상당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교회, 영적 동맹으로 고난 뚫고 세계선교 사명에 앞장"
세계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 2,000여 명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영적 동맹을 맺고, 새로운 부흥을 통해 세계선교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