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탈북자의 날(9월 22일)을 맞아 전세계적인 북한 인권 운동이 전개된다. 탈북자 인권 영화인 ‘48M(혹은 48 미터)’가 미국 워싱턴 국회와 필그림교회, 엘에이에서 차례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중국과 북한 사이에 놓인 압록강의 가장 짧은 폭 길이를 상징한다... 美 인권단체, 유엔 북한대표부에 통영의 딸 석방 촉구 서한 발송
‘통영의딸 송환대책위원회’는 미국 내 40여곳의 인권단체들이 유엔 북한대표부에 신숙자 여사 및 두 딸 혜원·규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北, '통영의 딸' 신숙자 사망 유엔에 통보
북한이 유엔에 '통영의 딸'로 알려진 신숙자(70)씨가 1980년대부터 앓아온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길남 박사 “가족 끌어안고 눈물 흘리고 싶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아내 신숙자 씨와 두 딸 혜원·규원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길남 박사(서울대)가 17일 저녁 7시, 서울 평동 바위샘교회에서 열린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특별집회에 참석해 애절한 심정을 전했다... ‘통영의 딸’ 구출하고자… 촛불 들고 나선 청년들
북한인권및개발법학회(LANK)·한국대학생포럼·북한인권학생연대·바른사회대학생연합·자유북한청년포럼 등 5개 대학생 단체가 1일 저녁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명운동과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신숙자 씨와 오규원·혜원양 모녀의 송환을 UN에 촉구했다... ‘통영의 딸’ 석방 운동에 교회가 앞장선다
최근 1960년대 파독(派獨) 간호사 출신의 소위 ‘통영의 딸 신숙자’ 씨에 대한 사건이 알려져, 국내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석방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