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리아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연민을 실천하지 않는 기독교인들로 모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교 복음주의 라디오 방송인 '무디 라디오 네트워크'(Moody Radio Network)에서 토크쇼 "Up For Debate"를 진행하고 있는 줄리 로이스.. 美 좌파 복음주의, 의회에 "시리아 난민 수용" 촉구 공동서한
미국의 복음주의 좌파 지도자들이 의회에 시리아 난민들에 대해 연민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금주 초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미국에 수용하려는 시리아 난민들의 수를 제한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면서, 이들을 연민으로 대해도 국가 안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美 30개주 반발해도…오바마 "시리아 난민 받아라"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시리아 난민의 지역별 분산 수용 조치를 강행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현재 약30개의 주 정부가 시리아 난민 수용 거부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이어서 파장은 더욱 크다. 특히 미국 법무부는 조만간 시리아 난민 수용을 거부하고 있는 텍사스 주에 시리아 난민 두 가족을 곧 보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오바마 "난민 수용 거부? 연방기금 지원 중단할 것"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주에 대해 "연방기금 지원 유예나 중단 등의 강제조치를 내릴 것"이라 위협했다. 그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26일)에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주 정부들은 절대로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난민재정착국(ORR) 자금 지원 혜택과 서비스를 거부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무슬림 다수인 시리아 난민을 청교도에 비유한 오바마
시리아 난민을 '필그림'(pilgrim·순례자)에 비유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난민은 무슬림이 다수지만 필그림은 청교도이기에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주례 라디오연설을 하면서 "메이플라워호 필그림들이 자국에서의 박해와 폭력을 피해 항해를 한 지 거의 4세기가 흘렀지만.. "IS에 도시 빼앗길 수 없어"…전사로 자원한 시리아 기독 청년들
수백 명에 이르는 기독교인 전사들이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시리아 내에 위치한 고대 기독교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현지 시리아정교회 지도자가 전해 왔다... 유럽行 난민 증가, "진정한 기독교 무엇인지 보여줄 최고의 시간"
유럽의 교회는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보여야 한다. 이는 중동의 많은 기독교 지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계는 지금 수십 년간 보지 못했던 가장 큰 난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시리아 인구의 절반이 도망.. "교회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마지막 희망"
군인들, 군대 지도자들, 우유부단한 국제 지원단체.... 이들 중 누가 이라크와 시리아 기독교인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의 답은 이렇다. "우리는 IS에 절대 굴복하지 않는 바나바(Barnabe)와 보트로스(Boutros)와 같은 사제들, 그리고 난민들을 위해 자신의 교회를 기꺼이 개방하고 있는 사무엘(Samuel)과 같은 목사님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들의 마지막 희.. 중동에서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는 끝?
러시아가 갑작스럽게 시리아 내전에 군사 개입을 하자 미국에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지만 정작 오바마 행정부는 조용하다... 난민캠프서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 난민들, 동료 무슬림에 폭행·성적 학대 등에 노출
자신이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말한 한 무슬림 이민자가 독일 난민수용소 내에서 다른 무슬림에 의해 몽둥이로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유럽 난민 사태, 미국의 시리아 비개입 정책 때문?
미국이 2013년 8월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약속한대로 공격했다면. 시리아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유럽으로 넘어가는 최근의 난민 사태를 보며 미국에서 나오는 가정의 질문이다... "한국정부는 난민신청을 한 7백 여 명의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여라"
최근 날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목숨을 건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난민에 대해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IS(이슬람국가)의 위협을 피해 유럽으로 가기 위해서다. 평화로운 관광지였던 에게해와 지중해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