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으로 신음하고 있는 시라아 알레포(Aleppo) 지역의 7살 소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지역 내전 지역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와달라'는 공개편지를 보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전쟁을 피해 터키로 탈출한 7세 소녀 바나 알라베드(사진)는 수년 동안 시리아 내전 중인 알레포 지역의 인도주의 위기를 트위터를 통해 .. "한국교회의 시리아 난민사역, 선택이 아닌 당위"
이슬람국가(IS)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들로 말미암아 전 세계인들이 아파했던 가운데, 한국교회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9일 낮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에서는.. [땅 끝에서 온 편지] 아살라무 알라이쿰!
지난 10월 7일에는 2회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무료 바자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바자회 때에는 겨울 이불과 주방 기기, 장난감 등 지난 봄 보다 다양한 물품들을 터키 교민들께서 기증해 주셔서 보다 풍성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 탈출 돕던 시리아 무슬림들, IS에 살해 당해
시리아 지역 알 카야티안 도시에서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의 탈출을 돕다가 이슬람국가(IS)에 발각되어 살해당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IS의 점령 도시였던 알 카야티안 지역은 지난 4월 첫 주.. 21명의 기독교인들 시리아 IS에 의해 사살당해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내 알 카루야타인(al-Qaryatain)을 점령하던 중, 그 지역 내에 약 21명의 기독인들이 사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지난 4월 둘째 주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군대가.. 시리아 휴전 돌입…반기문 UN사무총장 "환영한다"
내전 상태였던 시리아가 휴전에 들어갔다. 5년을 끌어왔던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전투는 27일 자정(현지시간)을 시점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멈췄다. 시리아 반군 및 알아사드 정권을 각각 지원했던 미국과 러시아도 휴전에 합의했다. 더이상 연합군과 미군, 러시아 군은 작전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레바논 방문해 시리아 난민 만난다
배우 정우성이 오는 3월 레바논을 방문해 시리아 난민들을 직접 만난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서부 베카 등 난민 비공식 주거지를 방문한다. 정우성은 "뉴스를 통해 접해 왔던 시리아 난민 가족들을 직접 만날 생각을.. 시리아서 IS 민간인 학살로 말미암은 집단 무덤 발견…시신만 100여 명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당한 주민들의 집단 무덤이 또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무덤에는 민간인 100여 명의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위치한 이곳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450㎞ 이상 떨어진 마라트 마을의 외곽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7개월 전 마라트 마을을 습격,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던 것으로.. 시리아 임시휴전 합의…허점·모호함 많아 잘 지켜질지는 '의문'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모인 국가들의 노력으로 1주일 내 시리아의 임시 휴전이 이뤄졌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 회의 후 존 케리 美국무장관은 "1주일 내 (시리아 내) 전국적인 적대행위 중단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시리아 두고 EU·러시아 갈등 심화…각각 반군·정부군 도와
시리아를 두고 유럽연합(EU)와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U 정상회의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유럽 난민 위기를 악화시킨다"고 말하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살인정권'으로 표현하면서.. 국제사회, 시리아 난민 위해 2020년까지 70억 달러 지원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70억 달러(약 7조 9천억 원)를 지원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회의'에 참석한 세계 70개 국 대표들은 지난해 보다 약 2배 가량의 금액을 시리아 난민들에게 2020년까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회의에서는 33억 달러(약 3조 9천 550억 원)가 책정됐었다... 요르단 국왕 "난민 수용할테니 국제사회가 지원해 달라"
난민 문제와 관련, 요르단 국왕이 "수용 능력 한계에 달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의 장기 지원이 없다면, 요르단은 시리아 난민 구호 지원을 더이상 할 수 없다면서 "요르단이 난민을 더 수용하길 바란다면, 국제사회가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