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에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해경은 첫 신고를 받고 30분 만에 헬기를 급파해 승객 6명 구조를 시작으로, 이후 해경 함정 86척, 해경과 해군 헬기 12대, 민간어선 35척, 해군 함정 15척, 전남도 병원선 등 유관기관 선박 4척 등이 투입돼 구조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오후 4시까지 164명이 구조됐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중앙대책본부를 방문해 "일몰전까지 생사를.. 정부, "세월호 침몰로 사망자 4명, 실종자 294명" (종합2보)
16일 6천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배에는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오전 8시50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 사고가 났다. 현재 정부에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18시30분 현재 정부는 현재 사망자 3명, 실종자 293명이며, 구조자 164명이라고 밝혔다... 오락가락 발표에 가족들 주저앉아 '오열'
탑승자 가족들이 모인 진도 실내체육관. 구조된 승객들이 있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지만 들리는 말은 "164명 구조, 2명 사망, 293명 구조중" 이동진 진도군수의 청천벽력같은 발표에 실내체육관은 금새 울음바다로 변했다. 대부분 구조됐을 것이란 당초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 침몰 '세월호' 구조 164명·사망 3명·실종 295명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세월호 승선인원은 459명이었으며 오후 4시 현재 164명을 구조하고, 2명이 숨져 생사가 확인되지 읺은 인원은 293명이라고 발표를 정정했다. 사고 현장에는 민·관·군·경이 헬기,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군과 해.. 세월호 침몰, 2명 사망·164명 구조...293명 미확인
6일 침몰한 세월호의 승선 인원은 학생과 승무원 등 총 459명으로 이중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당국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안에 있던 사람들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 생존자
"갑자기 배가 60도 이상 기울어져서 물이 차기 시작했다"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6647t급 여객선 세월호(SEWOL) 침몰 사고로 머리를 다친 강인환(58)씨는 제주도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강씨는 "1차 구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됐다"며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고 다행히 저는 로비에 있어서 빨리 구조될 수 있었다".. 침몰 '세월호' 368명 구조...'2명 사망, 107명 미확인'
침몰한 세월호 탑승객 477명중 370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구조된 인원을 제외한 107명의 생사확인 작업과 함께, 선체에 갇혀 있을지 모를 승객 확인을 위해 특공대를 침몰 선체에 투입했다. 구조 작업에는 해경을 비롯해 해군과 민간 선박들도 대거 동원돼 구조된 승객들의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진도 앞바다서 477명 탄 여객선 침몰
제주도와 인천을 오가는 국내 최대 크루즈선이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으며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바닷속으로 가라 앉았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 해군, 진도 해상사고에 대조영함 등 급파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발생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 침수사고 수습을 위해 해군이 대조영함(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군 관계자는 "진도 해상상황과 관련해 해군은 대조영함(구축함) 1척, 호위함 2척(서울·충남), 초계함(대천) 1척, 구조함 2척(청해진·평택), 상륙함(향로봉함) 1척, 고속정 5개 편대 10척, 유도탄고속정 1척, 항만지원.. 침몰 중인 세월호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인 여객선 세월호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이다. 16일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여객선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의 6835t급으로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 중 하나다. 최대 승선인원은 921명이며, 차량 22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여객선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목욕탕 등 편의시설은 물론 각종 취침실도 마련돼 있다... 조난 '세월호'... 헬기, 해경정이 승객 구조 작업중
전남 진도군 앞 해상에서 침수중인 세월호 탑승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은 현재 헬기를 동원해 학생 6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비정 20여 척을 투입해 현장에서 학생 100여 명을 옮겨태우고 있다. 세월호는 현재 좌현이 90도 가량 기울어져 침몰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세월호는 6852t급 여객선으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