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성홍열 급증...원인규명 안돼
    영유아 감염병 성홍열이 뚜렷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채 급증하고 있다. 0∼9세에서 주로 발생하는 성홍열은 고열, 인후통, 두통, 구토, 복통으로 시작해 팔다리로 발진이 퍼져나가는 증상을 보이며 아기의 혓바닥이 빨갛고 오톨도톨해져 '딸기모양'으로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낫지만 시기를 놓치면 중이염과 폐렴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