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한미, 북핵 대비 '맞춤형 전략' 합의…핵사용 징후시 선제대응
    북한의 핵과 대량 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미 국방장관이 공식 승인했다.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한국군과 미군이 가용전력을 총동원해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에 합의하고 13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