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우리 국민 6명의 송환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4일 공개돼 5일 현재 5만 명 정도의 동의를 받고 있다. 청원 마감은 오는 9월 3일. 답변 기준은 이 기간 내 20만 명의 동의다. 청원자는 “지금 북한에는 6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억울하게 억류되어 있다”며 “이들은 북한주민쉼터와 대북지원용 국수공장을 운영하며 굶주린 북한주민을 사랑한.. 김정은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국가 안전 영원히 담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의 믿음직하고 효과적인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하여 이 땅에 더는 전쟁이라는 말은 없을 것이며 우리 국가의 안전과 미래는 영원히 굳건하게 담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사법적 해결 한계 있어”
통일부는 20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남북관계 특수성상 손해배상 청구 등 사법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는 조속히 남북대화를 재개해 관련 문제의 실질적 해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英, 北 비난에 “인권 희생자 위해 앞장설 것”
북한이 영국의 대북 독자제재를 비난한 가운데 영국 정부는 앞으로도 증거에 기반해 인권 유린 희생자를 위해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고 1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北 인구, 지속적 증가세 유지 못할 것”
북한 인구가 향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한 미국 인구통계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법원, 北과 김정은에 국군포로 배상 판결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포로로 잡혔다가 돌아온 국군포로 2명이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김영아 판사는 7일 한모 씨와..... 北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국경봉쇄 장기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언제까지 국경봉쇄를 계속해야하는지 예상할 수 없는 점이라고 7일 아사히 신문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北외무성 “美와 마주앉지 않아… 南 중재자 자처 가관”
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다시 한 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거부 입장을 재차 밝혔다... UN대북제재위 “인도적 지원에 면제 여부 곧 결정”
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안보리 대북제재위를 이끄는 유엔 주재 독일 대표부는 최근 회의에서 유엔의 제재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악영향을 끼치려는 의도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국 “영국의 北 수용소 등 인권 관련 제재 환영”
미국은 6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북한 강제노동수용소 관련 기관을 포함, 인권 유린을 자행한 개인과 기관들에 대한 제재 조치를 내린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 매거진 더힐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영국 정부가 ‘2018 제재 및 자금세탁 방지법’에 따라 국제 인권 제재 체제를 확립했다”며 “미국은 인권 촉진 및 보호에 대한 영국의 지속적인 국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英, 北 정치범수용소 관할 기관 독자 제재
영국이 북한에서 정치범 수용소를 관할하는 기관 두 곳을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은 ‘브렉시트’, 즉 유럽연합(EU) 탈퇴 후 최초로 인권 유린 혐의가 있는 해외 국적자와 기관들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선 것이다... 北최선희 "북미회담설에 아연…미국과 마주 앉지 않을 것"
최 부상은 4일 오후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북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정상)회담설이 여론화되고 있는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