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북한인권법이 2016년 국회를 통과했지만, 북한인권재단은 여전히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14차례에 걸쳐 민주당에 이사 추천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태로는 북한인권법이 실질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권위 “탈북어민 강제북송, 피해자들 기본권 보호받지 못해”
국가인권위원회의 탈북민 강제송환 관련 제도 개선 권고에 통일부, 국가정보원, 국가안보실이 수용 의사를 밝히며 제도 정비에 나섰다. 이는 탈북민의 생명권과 안전권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권고는 우리 군에 의해 나포된 탈북민들의 강제 추방이.. 북한주민의 고통과 소망을 담은 특별전시회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작가 이지혜의 '철책 넘어 지상락원' 특별전시를 오는 12월31일까지 5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북한 주민의 고통을 보여주고, 소망을 투영해 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매년 7월 14일로 공식 지정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매년 7월 14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북한이탈주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하며 이들을 위한 기념일 제정을 통일부에 지시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이탈주민의 날’ 관련 간담회 개최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29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장 등 12명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성민(자유북한방송), 김흥광(NK지식인연대), 김희연(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노현정(NK경제인연합회), 서재평(탈북자동지회), 안찬일(세계북한연구센터), 원송금(탈북민단체연합), 장세율(겨레얼통일연대), 허광일(북한민주화위원회), 김석우(북한인권시민연합), 박.. 탈북민 정착금 900만원으로 인상… 위기가구 직접 관리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기본금을 100만원 인상하고 긴급생계비 지원 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2023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정책 마련해야”
신효숙 박사(남북하나재단, 한반도평화연구원 연구위원)가 25일 발행된 한반도평화연구원(KPI) ‘이슈 브리프’ 제16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신 박사는 “코로나19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있어서도 문제를 던지고 있다. 우선 북한이탈주민 국내 입국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가 몰고 온 대표적인 물리적 조치가 국경 봉쇄, 즉 국가 간 .. "탈북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급한 문제는 취업"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탈북민 공기업 취업 제고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를 주최한 임재훈 의원이 한 말이다. 이 동기로 토론회가 열렸고, 임 의원은 가장 큰 복지가 질 좋은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탈북민들이 질 좋은 직장에 취업해 정당한 노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일반 국민과 탈북민 실업률 격차 0.1%p…다소 줄어"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2019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를 조사해 6일 오후 보고서 발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계를 넘는 윤리, 북한이탈주민의 탈경계와 윤리적 특성”
북한을 탈출하여 자유를 찾으려면 북한의 법을 무조건 어겨야한다. 중국에서는 강제 북송을 피하기 위해 법 테두리를 계속해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남한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을 받은 후에는 시민으로서 법을 중시하고 지켜야할 의무를 가진다. 그렇다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법 윤리개념은 어떠할까? 경계를 넘으면서 도덕, 윤리의식은 변화와 충돌을 겪지 않을까?.. 북한이탈주민 초청 '성탄 축하 음악회' 열려
서울 금천구 시흥2동 내 11개 지역교회가 연합한 시흥2동 교회협의회(회장 노윤식 목사)가 20일 오후 7시 금천종합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성탄 축하 음악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제일성결교회를 비롯하여 금천침례교회, 시흥중앙장로교회, 주는교회, 도성장로교회, 한무리교회의 성가대 및 중창단, 선교단이 출연하고.. 탈북민과 아프리카에 사랑과 나눔 전하는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26일(목)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2014년 북한이탈주민 우수 교육프로그램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