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테러는 특히 기독교인 여학생 300명 납치 사건이 벌어진 치복(Chibok) 시 인근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추정 세력 교회 방화·총격
【바우치(나이지리아)=AP/뉴시스】 여학생 200여 명이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치복에서 10㎞ 떨어진 지역 교회 4곳과 예배자들이 극단주의 이슬람 그룹 보코하람 추정 세력으로부터 방화와 총격을 받았다고 목격자들이 29일 밝혔다. 목격자들은 크와다 마을 주민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들은 숲 속에 은신해 있다고 말했다. 생존자 말람 야히는 AP 통신에 "무장세력이 수십 명을 죽이고 집을 .. 폭발 테러로 폐허가 된 나이지리아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폭발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서 구조대가 사망자를 운반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 쇼핑몰서 폭발… 21명 사망·17명 부상
【아부자(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한 쇼핑몰에서 25일 폭발이 일어나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쇼핑몰 에마브 플라자로 향하는 비상구 주변에 시신 일부가 흩어져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폭발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이리지아 보코하람, 북동부서 여성 20명 납치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그룹 보코하람이 북동부에서 여성 20명을 납치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번 납치 장소는 지난 4월15일 학생과 젊은 여성 300여 명을 납치한 치복 지역과 가까운 곳이다. 치복 지역은 보르노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30㎞ 떨어진 곳으로 보코하람이 결성된 곳이다. ..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공격 받는 나라는 '나이지리아'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Open Doors USA)가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가장 폭력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나라 10곳을 지목한 리스트를 발표했다.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오른 국가는 최근 기독교인 여학생 납치 사건으로 국제적인 우려를 낳은 나이지리아였다... 나이지리아, 피랍 소녀 구출 요구 시위 전면 금지
【아부자(나이지리아)=AP/뉴시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납치된 200여 명의 여학생들을 구출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전면 금지된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셉 음부 나이지리아 경찰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위가 나이지리아 사회를 퇴화시키고 치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나이지리아, 또 폭탄 테러…축구 시청자 수십명 사망
【욜라(나이지리아)=AP·신화/뉴시스】나이지리아 동북부 아다마와 주 무비 읍의 술집 부근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1일 보도했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대형 TV로 축구를 관전하던 중 폭탄이 터졌으며 경찰과 구조반은 아직 얼마나 사상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관리들은 현장에서 몇 구의 시신들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주민 .. 보코하람, 나이지리아·카메룬 접경서 주민 32명 살해
【아부자=신화/뉴시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접경 인근 외딴 마을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보안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무장세력의 공격 방식으로 미루어 이슬람 무장그룹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주 마르테 구르무시 마을 생존자들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최.. "소녀들을 석방하라"
2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단합된 나이지리아인들(The Nigerians United Against Terrorism)' 소속 회원들이 치복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된 여학생들을 구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날 나이지리아 수도에 모인 시위자들은 정부가 최근 몇 년 간 이슬람 무장단체의 납치 행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을 비난했다. .. 보코하람 두 차례 공격…군·경 등 54명 사망
【라고스(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그룹 보코하람 추정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군인과 경찰 등 54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경찰은 보코하람이 전날 요베주 부니야디 지역에서 공격을 가해와 군인 24명과 경찰 2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보르노주 외딴 마을 2곳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정부 관리가 말했다. .. 이슬람에서 여성인권은 무엇인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반인권적 상황이 수시로 벌어져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2월 수단에서는 에티오피아 출신 10대 소녀가 결혼해 임신 3개월째의 몸으로, 수단에서 남성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소녀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이슬람 축제기간이라는 이유로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사건 6개월 뒤 가해 남성이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었던 것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