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겨울철을 맞아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1, 2차관과 각 실장 및 주무국장 등이 참석한 긴급간부회의에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첫 선정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병원 등 8개의 상급종합병원이 1차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전환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에서 효율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 전공의 파업 장기화 대비 ‘플랜 B’ 언급… “복귀 유도가 우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들의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플랜 B’가 마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은 내년 3월까지 현재의 의료대란이 끝날 수 있겠냐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제19회 임산부의 날 개최… CTS 대통령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CTS기독교TV(이하 CTS)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캠페인, 영유아 교육 콘텐츠 개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 돌봄 .. 복지부 장관, 의대 교육 단축안에 “교육의 질만 유지되면 반대하지 않아”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고, 그 조건하에 교육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면 저희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료 인력 양성의 과정에서 교육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 교육 과정을 최대 5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복지부의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 “바람직한 단일안 제시” 주장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작년에는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했고, 국회와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정부가 최종적으로 바람직한 단일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번 개혁안은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차관 “의료 인력 부족, 전공의 이탈로 악화”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이 현재의 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 차관은 응급실 등의 인력 부족이 의료개혁을 시작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으나, 2월 전공의들의 이탈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 보험료율 13% 인상, 소득대체율 42% 제시
보건복지부가 4일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혁안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세대 간 형평성을 제고하며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살 사망자 96%, 사망 전 경고 신호 보냈지만 70% 이상이 인지 못 해
‘심리 부검’은 자살 사망자의 가족이나 지인의 진술과 기록을 토대로 고인의 심리 상태와 행동 변화, 자살 원인을 추정하는 조사 방법이다. 이번 발표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진행된 조사 결과로, 자살 사망자 1099명에 대한 심리 부검 면담 자료를 통해 얻어진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의 96.6%가 사망.. 정부, 응급실 부하 완화 위한 다각도 대책 제시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정 실장은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등증 환자가 증가해 평시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 복지부 장관, 전공의 사직 처리 당부... “6월 말까지 병원 현장 안정화”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앞서 4일 각 수련병원에 내렸던 전공의 사직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으며, 6월 말에 중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의료계 총궐기대회 앞두고 엄정 대응 예고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궐기대회와 관련하여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사들에게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