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시리아·리비아·예멘·소말리아·수단 등 6개 이슬람 국가 국민 및 난민에 대한 신규 비자 신청시 미국 내에 있는 가족과 '가까운 관계'임을 입증해야만 가능하다는 새로운 기준을 담아 만든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발효했다... 美 트럼프 대통령, 테러 예방 위한 새 '반이민'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외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행정명령에 6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6개 이슬람 국가의 미국 입국을 90일간 금지하고 난민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것으로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수정본으로, 지난 1월27일 트럼프 대통령 서명 이후 공항에서의 대혼란과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기존에 제시됐던 행정명령을 ..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항고심도 패소…대법원까지 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항고심에서도 패소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9 연방항소법원은 9일(현지시간)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복원시켜 달라'는 미 연방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반(反)이민 행정명령' 대상 7개국의 공통점…'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에 대해 90일 동안 입국 금지하는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 행정명령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일시적으로 입국을 금지시킨 7개국가는 모두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심각한 이른바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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