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10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은 점 등을 비판했다... 박상학 대표 “자유민주주의, 북한 인민에 알리는 게 잘못인가”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사회, 자유민주주의,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인민에게 알리는 게 그렇게 잘못인 것이냐”고 말했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내가 감옥에 가면 동지들이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날릴 것”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단체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6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박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학 대표 “대북전단 등 북한으로 날려 보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대북전단 등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0일 자유북한운동연합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북전단 살포는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박 대표가 한밤 중 산속으로 보이는 곳에서 북한 김정은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형 프래카드를 들고 있다... 대북전단법 헌법소원… “표현의 자유 침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전단 금지법’이 29일 공포된 가운데, 대북전단을 살포해 왔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이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박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이헌 변호사(한변 소속)는 자신의 SNS에 해당 청구의 결론 부분을 공개했다... 경찰, ‘北전단’ 박상학 대표 기소의견 송치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공유수면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와 탈북민단체 등 3곳의 관계자 8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박 대표 혐의 중 형법상 일반이적죄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았다... “‘종교자유 침해’ 文 정부 규탄 서한, 트럼프에 보낼 것”
7일 재수감 된 전광훈 목사 측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다.8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전 목사 변호인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박상학 대표(자유북한운동연합)는 샘 브라운백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를 비롯해 슈잔 숄티 대표.. 접경지역평화기도목사회, 대북전단 살포 비판
접경지역평화기도목사회(이하 목사회)가 30일 대북전단살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목사회는 “우리는 접경마을에서 남북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목사들”이라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난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국에서 모인 50명의 목사들은 평화파수꾼 철야기도회로 모였고,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한변, 박상학 대표 대리해 통일부 상대 행정소송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대표회장 김태훈 변호사, 한변)은 탈북민 단체에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내린 통일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한변은 지난 27일 서울행정법원앞에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부는 2020. 7. 17.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큰샘(대표 박정오)에 대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라는 반인권적이고.. 美 전문가 “한국 정부의 ‘대북전단 제재’ 반민주적”
한국 내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 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제재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전문가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데이비드 맥스웰 선임연구원은 RFA에 “대북 인권 단체는 박해를 받아서는 안되며 나는 그들이 보호되고 지원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박상학 대표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건 진실”
최근 경찰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이게 대한민국인가. 내가 목숨걸고 찾아온 자유가 바로 이런 건가. 오늘 이 시간부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했다. 박 대표는 28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런 뒤 감정이 복받친 그는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울먹였다... 박상학, 대북전단 압수수색에 "김여정에 쫄았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큰샘 사무실 앞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 대한민국은 이 순간 더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