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인 지난 27일(현지시각) 많은 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푸짐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겼지만 가족이 없어 혹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거리의 형제들과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올해도 어김 없이 팔을 걷어 부쳤다... 노숙자들의 저녁 식사도 잊게 한 깜짝 공연
지난 주일,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의 노숙자 섬김 현장에 화려한 궁중의상을 입은 '실버'들이 등장해 화려한 손놀림의 무용을 선보이자 저녁식사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실버대학팀(담당 이귀중 목사) 25명이 미션 아가페 섬김 현장을 찾은 것이다.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부르는 찬송가는 듣는 이들의 마음 속 깊이 주님의 손길을 남겼고, 합창에 이어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