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북한,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군 "공중 폭발"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담 직후인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다. 지난 1호기 발사 때와 달리 이번 발사에서는 비행과정에서 폭발하며 위성 발사에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밤 10시44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
  • 북한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신문 캡처
    군, 北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주장 “과장일 수도”
    한국 군 당국은 29일, 북한이 전날인 28일에 신형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추가 분석을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 북한이 2차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지난 8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던 모습. ⓒ뉴시스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궤도에 정확히 진입" 주장
    22일 북한은 전날 실시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2차 발사에 실패한 지 3개월 만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11월21일 22시42분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 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자유총연맹 "北, 미사일 발사 중단하고 식량난이나 신경 써라"
    자유총연맹은 이날 규탄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태양절, 북한군 창건 91주년 등을 앞두고 이를 계기로 추가도발을 감행할 것을 크게 우려한다"며 "우리 군과 당국에 한미연합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비상대책으로 김정은의 무모한 도발을 원천 분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 미군 정찰기 코브라볼(RC-135S).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북한 미사일 추적 미군 정찰기·함정 1일 동해 출격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을 감시하는 첨단 미 정찰기와 정찰 함정이 1일(현지시간) 동해상에 출격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군용기 위치 정보를 추적하는 ‘리벳조인트’(RivetJoint)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코브라볼’(RC-135S)가 1일 동해상에 출격했다...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외교부 "北, 주민 민생 도외시하고 재원 탕진… 추가 독자제재 검토"
    외교부가 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등 잇따른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주민들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핵·미사일 개발에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고 있는 점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특히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에 감행되고 있는 이러한 반인도적인 도발에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