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결국 예견된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경찰 수사 결과 체육관 설계와 시공, 감리 단계에서 허술한 기초공사와 부실자재 사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또 리조트 측이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은 채 체육관에 많은 인원을 들어가게 해 붕괴 때 대피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조트 붕괴사고' 사망자 학생 유족-코오롱그룹 보상 합의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사망자 유족과 리조트 소유주 코오롱그룹의 보상 협상이 마무리됐다... 코오롱-유가족, 일부 유가족과 보상합의…"보상액은 비공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유가족 일부와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측이 사고 발생 3일째 보상과 관련해 최종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