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섀퍼
    美 감리교 최고사법위, 동성결혼 주례 목사 복권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동성결혼식 주례를 섰다가 파면당했던 목회자가 결국 복권됐다. 28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UMC 최고사법위원회는 아들의 동성결혼식을 주례한 프랭크 섀퍼(Frank Schaeffer) 목사에 대한 북동부 상소위원회의 복권 결정을 인정했다. 최고사법위는 "교단법에 비추어 볼 때 북동부 상소위의 결정에는 어떤 오류도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로버트 조지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 절대 양립 불가능"
    지금과 같이 동성결혼 반대자들이 '호모포비아'로 몰리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는 공존할 수 없다고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가 주장했다. 프린스턴대학교 법학 교수인 로버트 조지(Robert P. George) 박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컨퍼런스에서 "동성결혼 찬성자들은 반대자들의..
  • 버락 오바마
    오바마, "미국 헌법이 모든 州 '동성결혼 권리' 보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헌법은 모든 주에서의 동성결혼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불과 2년 전 "결혼을 어떻게 정의내리느냐는 각 주가 결정할 문제"라며 보수주의자들을 안심시켰던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뉴요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와 같은 대조적인 입장 변화를 드러냈다...
  • 아이다호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한 美 목회자 '투옥 위기'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회자 부부가 투옥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믿기 힘든 일은 미국 아이다호 주 코들레인 시에서 히칭포스트채플을 목회해 온 도널드 냅 목사와 그의 아내인 이블린 냅 목사에게 일어났다. 크리스천포스트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시 당국자들에게 동성결혼식 주례를 서 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주례를 서지 않을 경우 교도소에 투옥되거나 수천 달..
  • [샬롬나비 논평서] 서울시장 동성애합법화 발언 관련
    박원순 서울 시장은 10월 12일 캘리포니아 지역신문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기자로부터 "대만의 동성결혼 법제화 논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결혼 법제화의 첫 번째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는 한국은 기독교로 인해 동성결혼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보편적 인권의 개념을 동성애자에게 확대시키는 것은 시민단체의 역할에 달렸다"고 동성애를..
  • 김영한 박사
    "박원순 '동성결혼 합법화' 발언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위한 기획작품"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2일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신문인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결혼 법제화의 첫 번째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회장 김영한 박사)가 박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이 "동성애를 허용하는 서울시민인권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통과(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기획작품이 아닌가?"라며..
  • 휴스턴 브라이언
    힐송처치 담임, 동성애 입장 표명 회피 논란에 입 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호주 힐송처치(Hillsong Church)의 담임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목사가 동성애에 교회와 자신의 입장은 '반대'라고 명확히 밝혔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에 대한 모호한 입장 표명으로 비판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가톨릭 '동성애 수용' 시도, 보수파 반발에 '무산'
    동성애자를 포용하려던 가톨릭교회의 '위험한' 시도가 보수파의 반발로 무산됐다. 동성애자를 환대하고 이혼·재혼자도 영성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세계주교대의원대회(주교 시노드)의 중간보고서 문구가 18일(현지시간) 시노드 마지막 날 회의에서 모두 삭제된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은 시노드 최종보고서 내용을 전하면서 이는 개혁을 시도하려는 프란치스코 교황 등 ..
  • 휴스턴 목회자들
    美휴스턴시, 목회자 '동성애 반대 설교' 여부 감시 '논란'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시(市) 목회자들이 동성애에 반대하는 설교를 금지하는 시의 요구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휴스턴 시 목회자들이 시의회로부터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하거나, 바른 성정체성 정립을 요구하는 설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강요를 받고 있고, 특히 시 최초로 동성애자 시장이 된 애니스 파커 시장에 대해 비판하지 말라는 것도 요구 중 하나라고 ..
  • 네이트Q &#039;동성결혼 합법화&#039; 관련 투표
    박원순 시장,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국민들은 '글쎄'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同性) 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상당수 국민들은 아직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시기상조(時機尙早)'란 분위기다. 15일 마감된 '네이트Q' 온라인 투표 게시판에서 '끊이지 않는 논란...동성 결혼 합법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 한영훈
    한교연,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도전행위"
    최근 로마 가톨릭교회가 동성애를 허용하는 듯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17일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도전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 동성결혼 반대
    美 연방법원, 알래스카 동성결혼 금지법도 폐기
    최근 5개 주에서 동성결혼을 금지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기각한 미국 연방법원이 알래스카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까지 위헌이라고 판결 내렸다. 알래스카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은 미국 최초로 동성결혼 금지를 명문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