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물가 영향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지자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졌다. 교육부가 29일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44곳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등록금, 현금만 받아요' 대학 10곳 중 4곳만 '카드 납부' 가능
대학 등록금 납부기간이 돌아왔지만 전국의 대학 절반 이상이 여전히 신용카드로 등록금 결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NH농협·BC카드 등 시중 통용되는 카드을 활용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164개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대학 423개의 38.77%에 불과했다... 4년제 대학 연간 등록금은 평균 666만7,000원
올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들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6만7000원으로 전년(668만3000원)대비 1만6000원(0.24%)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등록금과 강좌당 학생수, 성적평가 결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공시정보를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 국·공.. 대학등록금, 35년 전보다 국공립 16.1배, 사립 13.4배 올랐다
서울 지역 대학 등록금이 지난 35년 사이에 국공립은 16.1배, 사립대는 13.4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대생 비율은 1979년 28.5%에서 지난해는 46.8%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29일 내놓은 '베이비붐의 삶을 통해서 본 서울 교육통계 주요변화' 자료를 보면 국공립대 등록금 소비자물가지수는 1979년 5.1에서 2013년 82.3으로 16.1배, 사립대는 7.4.. 서울대 올해 등록금 0.25% 인하 결정
서울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0.25% 내리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는 21일 이같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 결과를 밝혔다. 연석회의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대 등심위 3차 회의에서 학교 측이 제출한 '등록금 0.25%' 인하안이 표결에서 한표차이로 통과됐다.. 111개 사립대학, 법정부담금 대학에 떠넘겨
대학 법인이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 액수의 절반 가량이 대학에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명지대, 경기대 등은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13년 법정부담금부담현황'을 분석.. 대학 등록금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감사원은 3일 공개한 대학 등록금 감사 중간결과 발표에서 등록금이 비싼 주요 원인으로 자의적인 예산 편성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