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서울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지난달 30일 ‘4.15 부정선거 의혹, 철저히 조사하라!’는 대자보를 서울대 안에 게시했다. 트루스포럼은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으로 근무한 한성천 씨는 2002년 전자개표기 도입된 후 모든 선거는 조작 가능함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2012년엔 경기도 선관위에서 근무하던 박 모씨가 전자개표기 사용금지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고.. "총신대 이상원 교수에 대한 성희롱 논란은 성급한 일반화"
총신대 학생회, 운영위원회, 총신대 방송국 등의 이름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교수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제기한다는 대자보가 붙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성희롱 요소가 짙은 발언을 내뱉은 교수도 있지만, 실제 발언의 맥락을 무시한 채 단락만 쏙 빼 성희롱이라고 뒤집어 씌웠단 비판도 일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총신대 기독교윤리학 이상원 교수까지 포함된 부분이 그렇다... 안녕들하십니까 "각 대학의 대자보가 책으로 나온다"
대학가의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오는 2월 중 한 권의 책으로 엮어져 나온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등 전국 각 대학에서 모인 '안녕들하십니까 네트워크'는 1000여장의 대자보를 모은 책 '안녕들하십니까(가칭)'를 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책 '안녕들하십니까(가칭)'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올라온 모든 대자보 내용을 수록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