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들이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내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등을 공식 의제로 다룰 것을 촉구했다.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정상회담 의제 및 공동성명에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포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한미가 선도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북인권단체, 제네바서 北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첫 공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이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2020년 12월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2022년 8월 개정본 전문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법은 일부가 파악된 적은 있었으나, 전문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탈북자들 "북 성폭력 피해자, 가해자와 강제 결혼도"
북한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가해자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의 대북 인권단체 '코리아퓨처'(한미래)는 탈북자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과 책임규명 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예비조사 보고서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북 인권단체들, 유엔에 '통일부 사무검사' 규탄 서한 발송
북한인권시민연합과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단체들은 지난 17일 오후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유엔 인권옹호자특별보고관, 유엔 집회결사의자유특별보고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유럽연합(EU) 및 각국 외교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