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들이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내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등을 공식 의제로 다룰 것을 촉구했다.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정상회담 의제 및 공동성명에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포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한미가 선도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 예상 못했다”
방한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불참한 것은 북한 정권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