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재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단체가 "방역 협조는 이제 끝났다"며 정부규탄시위를 예고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당황스럽다" 시민들 원성
"집회를 하는 지 몰랐는데 길이 막혀 당황스럽다. 약속이 있는데 늦게 생겼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동대문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기습적인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검하면서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을 빚었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불만을 쏟아냈다... 서울시와 경찰청, 15일 대규모 집회 자제 요청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17개 단체가 오는 15일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집회 금지 명령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도 해당 단체들에 집회 취소를 공식 요청하면서 불법 행위 시 현행범 체포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교단·교파 연합해 자유대한민국 위협하는 공산주의·동성애·젠더주의 등과 함께 싸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은 시국기도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가 무너진 작금의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은 국론 분열, 안보, 외교, 경제 등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10월 3일 광화문 광장, 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시국집회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런 국민들의 움직임에 정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