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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랭은 친노종북세력"…변희재씨 500만원 배상
    팝아티스트 낸시 랭(35)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부장판사 이인규)는 28일 낸시 랭이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 대표와 이씨는 원고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미디어워치에 낸시 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