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가정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
    예수는 마리아와 요셉의 충실한 아들로 성장하였고, 유대교 가정의 이상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예수는 아버지 요셉이 일찍 세상을 떠난 뒤 홀로 가계를 꾸리신 어머니 마리아를 봉양하면서 효성을 다했다. 그리고 그의 때가 가까이 왔을 때 예수는 가정을 떠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전파에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 김영한 박사
    예수와 바리새인들과의 논쟁(3)
    구약의 율법은 신성한 것이었다. 그것은 사람이 지켜야 할 법규를 제시해준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은 모든 시대에 있어서 모든 인간이 지켜야할 규범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유대인들은 이 법규를 외면적으로만 지키기에 열중하고 그 내면성을 무시하기에 이르렀다...
  • 김영한 박사
    예수와 바리새인들과의 논쟁(2)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규례를 철저히 지키려고 했기 때문에 너무나도 율법의 의례적(儀禮的)인 규례에 얽매였다. 그리하여 율법의 정신, 즉 의(義)와 인(仁)과 신(信)을 놓쳤다. 이들은 율법의 규례를 외면적으로 지키고 자기 의를 드러내려고 했기 때문에 위선이 심했다. 이들이 나사렛 예수와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논쟁거리는 안식일 준수와 정결법 규례에 대한 준수에서 나타났다. 나사렛 예수는 바리새..
  • 김영한 박사
    예수와 바리새인들과의 논쟁(1)
    복음서를 읽으면서 우리는 예수와 바리새인들 사이에 논쟁이 자주 있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 왜 그런가? 그것은 예수의 가르침이 다른 종파보다는 바리새파의 가르침과 공통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시대의 종교권력가들이었던 사두개파는 부활과 내세를 믿지 않았고, 율법을 준행하고자 하는 열심이 없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그대로 믿었다. 바리새인들은 모세와 선지자의 전통을 그대로 ..
  • 김영한 박사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 예수(2)
    나사렛 예수는 역사 속에서 가장 영속적인 인물이다. 십자가의 처형이 그의 복음 사역을 멈추지 못했다. 죽음의 권세도 그를 가두지 못했다. 그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 나셨다. 그는 제도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일정한 거처없이 이동하면서 복음을 전파한 방랑 설교가로서 가장 자유롭게 사신 분이다...
  • 김영한 박사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 예수(1)
    예수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을 깨뜨리면서도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분이다. 그는 율법 종교의 틀에 넣을 수 없다. 율법 종교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는 자유스러운 분이었다. 그러나 그는 율법 자체를 부정하지 아니하셨다. 예수는 전통 율법 종교를 비판했고, “땅에 불을 던지러 오셨다”는 점에서 예수는 그 시대의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true postmodernist)라고도 오늘날의 관점에서 말할..
  • 김영한 박사
    죄인을 용서(容恕)하시는 예수(2)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赦)하시는 용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탕자와 같은 우리 인간들을 용서하신다. 예수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에 관하여 집 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아버지는 대문을 열어놓고 오늘날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 맥주
    술 마시는 목회자?
    "술 좀 마셔도 되는 것 아닌가요?" 요즘은 목회자들 사이에서 술 마시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하기도 합니다. 제가 최근 술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다음 세대 사역을 하는 이00 목사님이 남겨 준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최근 한 목사님께서 휴가 기간 가족들과 함께 와인 한 잔 마셨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쓰셨는데, 그걸 청년이 캡처해서 저한테 보내면..
  • 김영한 목사
    다음 세대가 없는 이유? 3원의 부재
    다음 세대 사역이 왜 잘 안되는지 나누었습니다.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3가지가 없으면 안 됩니다. 자원, 후원, 지원!!! 다음 세대 사역이 어려운 것은 3원(자원, 후원, 지원)이 없어서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 된 마음이 없습니다. 다음 세대를 살리고 섬기고자 하는 교역자들이 희박해 가고 있습니다...
  • 김영한 박사
    죄인을 용서(容恕)하시는 예수(1)
    나사렛 예수는 세상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므로 세례자 요한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예수를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이라고 말했다. 그의 증언은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낙원에서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에 대하여 메시아를 주시겠다는 창세기의 예언의 말씀과 관련하여야 비로소 이해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 김영한 목사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원인?
    유발 하라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폭풍은 지나가고 인류는 살아남겠지만, 우리는 다른 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교회 성도들도 뉴노멀 부류가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났고, 가나안 성도들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교회가, 선교지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 김영한 목사
    <마른 교회여! 살아나리라!!! (5)> 한국교회 강사 선정 문제
    최근 다음 세대를 위한 가을 기도 집회를 한다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아주 큰 규모에 강사진도 화려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세습한 자, 신학교에서 모텔을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두게 된 자, 그러면서 해외에 잠시 다녀온 뒤 목회자가 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집회가 다음 세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자를 세우려고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