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지난 6년 간 김경희가 김정은 뒤에서 최고위급들을 관리하고 막후 후견인 역할을 해 왔다고 가정하면 김경희를 갑자기 등장시킨 원인은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추정했다... 北대의원 당선 김경희 "김정은 고모 아닐 가능성"
북한의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김경희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북한 대의원 당선자인 김경희가 김정은 비서의 고모와 동명이인일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경희 비서가 아닐 가능성이 있고 추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당선된) 김경희는 평안북도 소.. 北,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 개최…리설주·김경희 불참
北,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 개최…리설주·김경희 불참.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등 장성택 처형 관련자들이 주석단에 모습 보여.. [일문일답]"김경희, 장성택 숙청 말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국가정보원 고위 간부의 긴급 대면보고 내용을 인용해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실각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의 남편으로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부다. 정 의원은 "김경희와 그의 남편 장성택이 부부사이가 좋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