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기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추상회화의 새로운 느낌을 추구했다. 배열에 따라 다양한 형태들이 구성되고, 보여 지는 형체들이 감상하는 사람마다 자유롭게 해석되는 구조로 제작되어 작품을 형성하는 오브제에 따라 느낌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서양화가 이병호 작가의 작품들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 출마 포기 선언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친애하는 미국인 여러분,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현 정부의 주요 업적들을 나열하며, "오늘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검찰 조사 받아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공개 대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전날인 20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민주당 강원 경선서 90% 득표율로 압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강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90.0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김두관 후보가 8.90%, 김지수 후보가 1.08%를 얻었다. 강원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2만7049명이었으며, 이 중 5911명(21.85%)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국힘 전당대회, 한동훈 후보 발언 논란으로 막판 판세 요동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21일,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관련 발언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경쟁 후보들의 막판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논란 진화에 나섰으나, 경쟁자들의 공세와 당내 비토 여론으로 인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트럼프 “北김정은에 긴장 풀고 야구보러 가자 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후 20일(현지시각) 유세에 나서,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재임했을 때 김 위원장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 한국 노인 빈곤율 OECD 1위, 후기 고령층 상황 더욱 심각
한국의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층 빈곤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66세 이상 고령 소득 빈곤율은 40.4%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외신들, 대법원의 동성 커플 건강보험 인정에 “역사적 승리”
한국 대법원이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 주요 외신들이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소성욱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금융당국, 가계부채 급증 조짐에 전방위적 관리 나서
금융당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변동금리에 일정 부분 가산금리를 부여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현장점검을 통해 주담대 심사의 적정성과 DSR 우회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최근 대구동산병원 별관 1층에서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사업은 대구·경북지역의 장애 및 고위험 아동들에게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호출산제 시행 앞두고 ‘기대’와 ‘우려’ 공존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게 하며, 출생신고는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수행한다. 이는 출생통보제 시행으로 인해 병원 밖 출산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정부는 위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여 원가정 양육을 우선적으로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 검찰 수사, 형사부 우수사례 선정
대검찰청은 26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사례를 포함해 총 5건을 6월 형사부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사건에서 인천지검은 합창단장 A씨(52·여)와 합창단원 B씨(41·여), C씨(54·여) 등 3명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