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7명 이상은 긴급 상황이 아닐 경우 의료 이용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 진입… 정부 "현 의료체계로 관리 가능"
질병관리청은 21일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엔데믹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여름철 유행은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리면서 대응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며,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 1조6천억원 지원 확대
정부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업자들을 위해 기존보다 4300억원 늘어난 약 1조6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1일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의 주요 내용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수능 이원화’와 ‘내신 외부평가제’ 검토 중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원화와 내신 외부평가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취재 결과에 따르면, 국교위는 오는 9월 발표 예정인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교회 연계 활동 전면 금지
러시아 정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교회로, 모스크바 총대주교구를 보유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또한 이 모스크바 총대주교구와 연계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9년 이스탄불 소재 동방정교회 본부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독립을 허락하면서 양측의 공식적인 유대가 끊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연, ‘Violin RecitalI’ 개최
그녀는 국내 유명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을 했고, 다양한 연주 경험으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최 측은 "바이올린 독주회를 통해 맑고 선명한 음색의 매력을 전달하고 음정과 박자 이외의 예술적 가치를 청중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에 “끝까지 싸우겠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PD가 검찰 송치와 관련해 강한 억울함을 표명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를 다룬 이 작품으로 인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조 PD는 20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426회 학술발표회 개최한다
안종철 교수(학회 해외이사, 베네치아대)의 사회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원청연 연구원(서울대 SSK연구단)과 Martin Weiser(베를린자유대 박사과정)가 각각 "한글을 가르치는 예수님: 식민지 시기 개신교와 인적자본의 축적" "북한 종교기관 역사와 종교정책 변화"란 주제로 발표한다... 백석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행사는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총회장이 '강하고 담대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서 장동민 신학부총장의 기도, 임미림 교학본부장의 학사보고가 이어졌고, 장종현 총장이 학위증서 수여와 훈사를, 박요일 이사장이 상패 수여를 진행했다... 정부, 일반의 진료면허 도입 검토… 의료분쟁조정제도 전면 혁신
강슬기 복지부 의료인력혁신과장은 "현행 의료법상 면허 체계가 변화된 의료환경과 직역 간 업무분담 조정 필요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들의 독립 진료 역량이나 의사 면허와 독립 진료 자격 간의 연관성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합의… 22대 국회 첫 민생법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9건을 논의한 끝에 위원회 대안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정부가 제시한 안을 기본 골자로 하되, 야당의 요구사항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임종석,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관련 검찰 소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일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검찰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