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의 강화된 국경 통제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계속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보도를 통해 북한 당국이 새로운 국경장벽 건설, 경비초소 재무장, 추가 지뢰 매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탈북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탈북자들이 창의적인 탈출 방법을 찾아내며 이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일 3국, 북한인권 논의 위한 국제회의 개최 추진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3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힘, 최재영 목사 신분 확인 나서… ‘친북 활동가’ 의혹 제기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의 신분 확인에 나섰다. 최근 당 사기탄핵공작TF(태스크포스)는 비공개 회의를 통해 최 목사의 목사 신분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금융투자소득세 개편 논의 본격화… 여야 입장차 좁혀질 전망
여당인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늦어도 가을 전에는 폐지 신호를 보내야 주식시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 금투세 폐지를 포함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다... 이커머스 정산 주기 단축 추진, 업계 반응 엇갈려
지난달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대규모 정산금 지연 사태 이후, 이커머스 업계의 긴 정산 주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60~70일에 달하는 긴 정산 주기와 에스크로 방식 미도입을 지목하고 있다...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심의위 회부 결정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법리를 포함해 수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공백 장기화 속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의료현장 혼란 가중 우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의료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수락…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될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2024년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수락 연설을 통해 국가 통합과 미국의 근본적 가치 수호를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펼쳤다... 송지은·박위, 웨딩 화보 공개… ‘사랑의 힘’
송지은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들을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였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현준, 가족 사진 공개하며 자녀 사랑과 믿음 고백
최근 신현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하려 내가 왔노라"라는 글을 통해 부성애를 드러냈다... 통일부 “북한 고위급 해외 파견자 탈북 및 국내 입국 증가 추세”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하는 고위급 인사들의 직업은 외교관, 유학생, 의사 등 다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이 '단독 보호' 대상으로 분류한 엘리트 탈북민의 수가 주목할 만하다. 현재까지 총 188명의 엘리트 탈북민이 집계되었는데, 이 중 134명이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에 탈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재차 촉구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가 단순한 민생 문제를 넘어 청년 이슈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의 자산 증식 대부분이 과거와 달리 자본시장 투자로 많이 이뤄진다"며, 이로 인해 금투세 폐지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문제는 서로 정쟁할 문제가 아니고 시간 끌 문제도 아니다. 신속히 결론 내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