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만나 코로나19 확산 조기 수습 방안, 글로벌 경제 대전환 속 경제기조, 공약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이 마주 앉은 건 선대위 구성 협상차 지난 24일 만찬을 가진 후 이날이 처음이자, 김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후 처음이다... 이준석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 민주당 찢으러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찢으러 간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추대를 확정한 윤석열 선대위를 두고 '반창고 땜빵' '윤석열 조연' '리더십 위기' 등으로 폄하한 민주당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선대위 운영계획에 "부서 만들어 내 할 일만 할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미) 인선을 많이 끝냈기 때문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내가 뭐라고 할 순 없다. 부서를 만들어 내 할일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패싱 논란에 당 내홍… 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운영에 불만을 표하며 잠적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다소 소극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컨벤션 효과가 사라져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윤 후보가 당대표의 선대위 보이콧이란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입양 통해 ‘오래 참는 사랑’ 알게 하신 하나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8인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최재형 후보(65)의 아내 이소연 권사(61)를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최재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현재 휴무장로인 최재형 후보와 이소연 권사는 신촌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이준석 '돌풍', 당원 70%벽 넘을까
불과 1~2주 전만 해도 주요 중진들 사이에서는 "본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반영 비율이 70%로 올라가면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내부 여론도 최근엔 방향이 변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당원 투표·여론조사 1위
28일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투표에서 선거인단 50% 및 일반 국민 50%를 상대로 한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 전 최고의원이 4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TF, 여당 땅투기 의혹 고발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 태스크포스(TF)가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 및 공직자 등 34명에 대해 경찰에 고발 및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돌풍...2030 ’SNS정치·정권교체’ 열망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의 최고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이 최고의원은 초선도 아닌 '0선' 이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비롯해 중진은 물론 '세대교체론'을 띄운 김웅 의원마저 제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성호 의원 “제게 주신 사명, 북한 자유와 복음 통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정으로 본당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하라’라는 주제로 제19차 글로벌 봄 특별새벽부흥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날인 14일 설교를 맡은 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은 ‘내가 사는 이유’(마25:4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철수 “승리 헌신 약속 지켜… ‘野 대통합’ 두번째 약속도 지킬 것”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야권은 단일화로 최선을 다했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승리라기 보다는 민주당의 패배"라며 "민주당의 패배는 정책의 실패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그간 일련의 선거에서 대승, 연승에 취해 민심 앞에 교만했던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