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철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고갈 수 있는 철학이 이념"이라며 "어느 방향으로 우리가 갈 것인지를 명확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좌표가 어딘지 분명히 인식해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요한 교수 "좌익진보, 철 안든 로맨티시스트"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는 23일 "저는 좌익진보라는 사람들이 아직 철이 안든 로맨티시스트라고 본다"고 밝혔다. 인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한국인의 장단점에 대한 연설을 했다. 그는 "조지 패튼 장군이 1942년 알래바마 전쟁으로 패배하고 롬멜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어떻게 이겼는지 부하가 물으니 패튼은 '내가 롬멜 책을 4번 읽었다'고 했다"고 설.. 김학용 "민주당, 왜 北인권 실상에 침묵하나"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7년만에 처음 공개된 북한 인권의 실태는 참혹함을 넣어 두렵기까지 하다"며 "탈북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임신 6개월 여성이 김일성 초상화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는 이유로 공개처형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의원 “제주 4·3사건 유발 장본인은 김일성…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이 14일 "한때 김씨 일가 정권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4.3사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있는 그대로 받아주길 바란다"며 SNS에 글을 올렸다. 태 의원은 "어제(13일) 나는 우리 당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4.3사건 피해자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유사 차별금지법안’ 우려 낳았던 법안 철회돼
이태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인이 지난 12일 발의했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오전 철회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동발의자 전원이 요구해 법안 철회가 이뤄졌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인, 유사 ‘차별금지법안’ 발의?
이태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인이 지난 1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에 올린 혐오·차별 표현에 대해 별도의 제재규정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유사 차별금지법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태영호 의원 “중국의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 즉각 철회해야”
국민의힘 국회의원 태영호 의원이 11일 최근 중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태 의원은 “중국이 우리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며 “중국의 친강 외교부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한국의 입국조치에 우려를 표한지 하루만에 결정된 것으로 보아, 우리 정부의 중국발 입국 제한정책에 따른 맞대응일 것”이라고 했다... 與 '주호영 직무정지' 의총…권성동 거취, 당 진로에 달려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한 후속책을 논의한다. 비대위원장(또는 당대표) 직무대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직접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 권 원내대표의 거취는 당이 법원의 '비상 상황' 부정 입장을.. 與, ‘한미연합훈련 중단’ 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국민의힘은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3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시대착오적인 정치투쟁을 멈추라"고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가히 시대착오적이다. 2022년도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비대위 가처분 신청" 전면전
국민의힘이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시작으로 이준석 대표의 해임을 전제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돌입하자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대한 연일 직격하면서 비대위 전환에 대한 가처분도 신청할 방침이다... 與 “비대위 전환시 이준석 당대표 해임… 차기 지도부 임기 2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 소집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만들어지는 즉시 전임 지도부는 해산되고, 자동으로 이 대표도 해임된다"고 말했다... 與, 의총서 '비대위 전환' 총의… 상임·전국위서 결론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당헌당규 96조에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한 비대위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