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일 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흉악범에 대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과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 광진구의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약을 공개했다... 종교시설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 여야에 제안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가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을 여야에 제안했다. 출대본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저출생 관련 정책 발표(1.18)에 대한 환영 성명서(1.19)를 통해 실질적인 아동돌봄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한 달, 친한계 신주류 부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한달이 지난 가운데, 여권 내에서 친한계가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건희 여사 이슈를 적극적으로 다룬 김경율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김형동 비서실장, 호준석 대변인 등이 친한계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한동훈, ‘운동권 청산’ 강조하며 “시대의 요구”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운동권 정치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에서 서면으로 전달된 축사를 통해 한 위원장은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정치적 특권을 남용하며 국가 발전을 저해했다고 비판했다... 여당 잔류 유승민, 다양한 역할론 대두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잔류하기로 결정하자 정치권 내외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합리적 보수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중도층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의 그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렬·한동훈,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이후 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윤재옥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오찬과 차담을 포함해 총 2시간 37분 동안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는 여러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교총·NCCK 차례로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 자리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등과 대화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는 발언이 인상깊다. 기독교는 죽고 다시 사는 종교”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사셨던 것처럼, 이를 본받아 우리 크리스천들도 대의를 위..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후 평등법 관련 언급
이상민 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평등법(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날 머니투데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 의원이 지난 2021년 6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시 대표발의한 평등법(안)에 대한 입장을 요구한 것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왜 다수이면서 그 법을 통과를 못 시키나”라며 “말로만 하지 말고..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 평등법안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하자 교계에서는 이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021년 6월 대표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평등법)에 대해 이 의원이 철회 여부 등 구체적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분류되는 평등법은 교계에서 거센 반대에 직며하고 있는 대표적 법률안이다. 아직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 “‘신천지교회 세우기 위한 위장거래?’ 의혹 제기돼”
경기도 고양시(이동환 시장)가 민원 제기로 인해 신천지 측 건물로 추정되는 일산동구 풍동 소재 한 건물에 대한 용도변경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은 잇달아 성명을 냈고, 그 결과 고양시로부터 직권취소 결정을 받아내는데 일조했다... 윤재옥 "민주, 북한 인권만 예외… 북한인권재단 공전 사태 끝내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인권이 악화 일로를 걷는 것을 보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정권의 눈치를 보며 북한 인권재단 인사 추천을 미룬다면, 민족의 고통 앞에 커다란 과오를 범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성호 의원 “中, 국제협약 준수해 구금된 탈북민 즉각 석방해야”
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9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정부가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지성호 의원은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오는 2023년 10월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2천6백여 명이 넘는 우리의 형제이자 가족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