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가 개신교 선교 역사를 지닌 고대도를 해양관광문화 특화섬 ‘미션 아일랜드’로 조성한다. 보령시는 28일 고대도는 지난 1832년 국내 처음으로 개신교 선교 활동을 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씨가 방문한 섬으로서, 매년 칼 귀츨라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개신교도와 학생들이 학회, 수련회 등을 위해 꾸준히 찾고 있다... 칼 귀츨라프 선교사 182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열려
최근 칼 귀츨라프학회(회장 오현기 교수)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첫 번째 독일인, 첫 번째 선교사 고대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귀츨라프 선교 18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 첫 개신교 선교성지 '고대도' 순례 관광지로 개발
충남의 작은 섬, 고대도(古代島)가 우리나라의 최초의 개신교 '선교성지'라는 점을 강조 한 관광지로 개발된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산학협력단과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지난 7일 오전 보령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성지인 고대도 종교자원을 적극 발굴해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