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자회사사장이 서울대 트루스 포럼에서 강연을 전했다. 기숙사 900동에서 ‘탈북민이 바라본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연을 전한, 김 사장은 “오로지 남한의 자유가 부러워 2002년에 탈북 했다”고 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으로, 경제 엘리트 출신인 그는 “1980년대 초 북한 사회주의 경제는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남한은 경제성장이 눈부셨다”고 술회했다... 최경환 "회복세 이어가면 내년 3%대 성장 가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현재의 회복 모멘텀을 계속 이어간다면 내년에 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연구기관장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여러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추가경정예산 등 적극적 정책 대응에 힘입어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환 "中 경기 둔화로 내년 韓 경제성장률 3.5%→3.3% 조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내년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4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차 방문한 터키 앙카라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2016년 성장률을 당초 3.5%에서 3.3%로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KDI "수출 부진으로 성장세 낮은 수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가격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심해지고 있다"며 "5월 수출은 주요 수출국 모두에서 부진한 가운데 품목별로도 무선통신기기.. 한국은행, "내년 3.9% 경제성장 어렵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경제성장률 3.9%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여건과 전제가 바뀌면 (경제)전망치는 변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두 달간 변화를 보면 3.9% 성장 전망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10월 내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2분기 GDP 성장률 0.6%…작년 1분기 이후 최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는 전분기에 비해 0.6%, 전년동기보다는 3.6% 성장에 그쳤다. 분기 성장률은 8분기 연속 0%대에서 움직이다가 지난해 2, 3분기 1%대로 올라섰지만 4분기에는 다시 0%대로 떨어졌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한은 "올해 2.8% 성장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치인 2.8%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정영택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25일 서울 남대문로 본관에서 열린 '2013년 2분기 실질 GDP(속보)' 설명회에서 "하반기가 상반기보다는 성장률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한은의 연간 전망치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는 설비투자 개선과 정보통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