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번째 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지후 가덕도 허브공항 시민 추진단 상임대표에게 가덕 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 서한을 전달받은 뒤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 우려에도 與 가덕공항 밀어붙이기
    특별법에 포함된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조항부터 시작해 가덕신공항의 안정성과 경제성 등에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사업 자체에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이 확인되면서다...
  •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인명진 목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인명진 목사 만난 안철수 “현대사 거인”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 목사님은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경실련 등 시민운동을 거치시면서 4차례 투옥되는 진보적인 삶을 살면서도, 우리나라 보수정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두 차례나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구원투수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했다...
  •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
    “지금 ‘학교폭력의 재연(再燃): 시즌2’ 현상 목격하고 있어”
    재단은 먼저 "지금 ‘학교폭력의 재연(再燃): 시즌2’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히고, "결국 시즌2의 상황을 재연시키게 된 것은 초중고 재학시절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야기시킨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라며 "이런 시즌 2의 재연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 배재고등학교(왼쪽)·세화고등학교(오른쪽)의 모습. ⓒ뉴시스
    법원 “서울교육청 자사고 취소 위법”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훈)는 18일 배재고의 학교법인 배재학당과 세화고의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 신현수 민정수석이 과거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1회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모습. ⓒ뉴시스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 靑, ‘당혹’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신 수석은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기강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주 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표 반려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홍남기 "손실보상 제도화 동의… TF 검토 후 국회와 협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코로나19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정부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손실보상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도 같이 동의를 한다"고 말했다...
  • 쿠팡 김범석 대표
    쿠팡이 뉴욕 간 이유… ‘차등의결권’이 뭐길래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과 관련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평가다. '한국 유니콘 기업의 쾌거'라지만 한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이 왜 미국 자본시장을 선택했을까. 한국 자본시장의 규제 하에서는 사업 확장을 위한 경영권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15일 0시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3개월간 집합금지 조치됐던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2주간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 적용된다. 단계 조정은 지난해 12월8일 이후 70일만이다...
  •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추세 확산에 맞춰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할머니에게 무료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
    원격 차례·릴레이 성묘… 바뀐 설날 풍속도
    화상 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늘었고,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홈설(Home 설)', '모바일 세뱃돈', '릴레이 성묘' 등이 새 풍속도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거품 제하니 '고용쇼크' 뚜렷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최악의 고용쇼크'가 나타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라진 노인일자리가 지목된다. 부족한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력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재정일자리가 그간 지표상 부진의 폭을 그나마 보충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1심 징역 2년6개월 실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약 2년에 걸친 재판 끝에 받는 첫 번째 판결이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與 "언론, 징벌적 손배제 도입 금주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강력히 뿌리뽑기 위해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포함해 6대 언론개혁 입법을 2월 국회 내 처리할 계획이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집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은경 "AZ 150만회분, 2월 공급 확정"
    이달말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0만회분의 국내 공급이 확정됐다. 그러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의 경우 전 세계 백신 구매·배분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의 계약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어 공급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 국토교통부
    설 연휴 고속도로 11일 오전·12일 오후 가장 막힌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귀성은 설 전날인 11일 오전 9~10시, 귀경은 설날 당일인 12일 오후 2~3시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교통연구원이 939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총 이동 인원은 2192만명으로 예측됐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의 모습. 홀이 텅 비어있다. ⓒ 뉴시스
    가족 못 모이는 '설날'…"부모님 뵈러 순번 정해야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설 연휴 풍경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가족 못 모이는 설날'인데, 시민들은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본가를 방문하는 등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