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시민단체들이 함께 하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를 위한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 조직의 상임대표단에는 권호경 목사(라이프오프더칠드런대표)·유진룡(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안재웅 목사(한국YMCA재단이사장)·암브로시오스 대주교(한국정교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장은 김영주 목사(남북평화재단 이사장)·로만 카브착 신부(한국정교회우크.. 연천군에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 건립?… 주민 반대 잇따라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일대에 이슬람 캠핑장을 대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한국이슬람교와 이 단체 이사장을 역임한 A씨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751·753 일원을 임야·절대 농지 및 군사훈련장 용도로 취득했다. 총 면적은 약 10만 평(28만 3천여m²)으로 추산된다... “낙태 종식 위해”…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2일부터 시작
낙태 종식을 위해 기도하는 캠페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가 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0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 본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주최하고,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아름다운피켓’이 주관한다. 온누리교회, 신촌감리교회, 오륜교회 등 개신교회들이 기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가톨릭 교계에서도 자유롭게 참.. 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영결식… “메멘토 모리”
지난달 26일 별세한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1934~2022)의 영결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葬)으로 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문학평론가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손뽑히는 고인은 그의 딸인 故 이민아 목사의 전도로 기독교인이 됐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어원 설립 등에도 관여하며 대한민국 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차별금지법 우회 입법” 국가인권위법 개정안 반대 청원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우회 입법하려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반대에 관한 청원’이 지난 22일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등 16인이 최근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행위에 대한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피진정인·소속기관 등에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했다... “대면예배 통한 감염확산, 거의 없다고 확신”
청년한국·KCPAC 등이 ‘2022 청년한국 컨퍼런스’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17~18일 진행했다. 둘째 날인 18일, 4개의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침해받은 자유는?’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표현의 자유에 근거한 집회의 자유가 박탈당하기도 했다. 식당출입, 거주이전 등 여러 활동에서 자.. “정부 방역에서 종교 자유에 대한 고려 볼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과 한국교회언론회가 17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코로나 백서발간 세미나 및 대선 특별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사·격려사·감사패 전달식, 3부 세미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담임)가 설교했다. 오 목사는 “잠언에서 의인은 참된 예배자와.. 인권윤리포럼, 오는 21일 ‘트랜스젠더 대해부 및 젠더비판’ 세미나
백만기도서명 인권윤리포럼 준비위원회가 '트랜스젠더 대해부 및 젠더비판'이라는 주제로 서울인권윤리포럼 및 노아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반 서울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기조발표로 김영한 원장(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이 '성전환 젠더주의에 대한 신학적 비판', 진교훈 교수(서울대 사범대 명예교수)가 '성적 자기결정권과 젠더이론에 대한 비판', 민성길 교수(연세대 의대.. “예배 회복될 때 교회 회복되고 나라도 살아날 것”
대한민국 종교·시민단체 신년예배 및 교류식이 8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미래포럼·(사)한국기독교종교청협의회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특강 및 교류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인권위 시정명령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받을 수 있다?”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6인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률안은 차별행위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피진정인·소속기관 등에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했다... “주민자치기본법안 통과되면 자유민주주의 무너질 것”
어게인프리덤코리아(대표 김형태)가 최근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하늘샘교회에서 '주민자치기본법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성한 목사(한국반동성애교회연합)는 “주민자치기본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사회의 주체는 주민이 아니라 그 지역에 침투한 단체와 조직이 될 수 있다”며 “참여 자격으로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 없이 소속된 직장 및 학교의 주소지에도 .. “인권정책기본법, 상대적 인권개념 수용해 자유 훼손할 것”
복음법률가회(대표 조배숙)가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권정책기본법의 문제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원 상임대표(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의 사회, 명재진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이상현 교수(숭실대 법대)의 발제, 음선필 교수(홍익대 법대)·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한효.. 대구고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대구 신천지 관계자에 무죄 선고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양형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53)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19일 확정했다... “학생방임조례… 부산 학생인권조례안 철회하라”
75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부산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시민연합(이하 연합)이 17일 부산시청 앞에서 “왜곡된 인권 논리로 학교 교육의 근본을 무너뜨리는 나쁜 학생인권조례(안) 즉각 철회하라”고 규탄했다. 이날 규탄식에선 길원평 교수(한동대, 동반연 운영위원장) 등 3명이 부산 학생인권조례(안)에 항의하며 삭발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최 측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열리는 20일까지 총 4차례.. “미접종자 출입 제한하는 백신패스 철폐해라”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국소연)·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은 ‘백신패스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17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개최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백신패스에 대한 야당 대통령 후보의 반대 입장이 나왔고 정부는 오늘(17일) 전국의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에 대한 차별적 백신패스 해제를 발표했다”.. 백신접종 자율권 보장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발의돼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국회의원 10인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조항을 신설한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신설 조항(제4조제5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예방접종을 강제할 수 없으며, 접종여부에 대한 개인의 자율적인 결정을 반드시 존중하여야 한다”며 “이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개인이 접종하지 아니.. “차별금지법 통과되면 이슬람 근본주의 비판할 수 없을 것”
소윤정 교수(아신대학교)가 14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 제56회에서 ‘차별금지법과 이슬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소 교수는 “시편 67편 1~3절에서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라고 나왔다. 여기서 모든 민족은 복음전도의 대상으로서 무슬림을 포함한다”며 “무슬림.. “백신 안정성 확보될 때까지, 접중 중단하라”
차의과대학교 소속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11일 '어린이들과 청소년, 임산부에 대한 백신패스, 백신강제접종을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 단체는 “이미 백신과 관련해 사망한 10대 청소년들이 4명, 생명이 위중하거나 영구 장애 등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은 322명”이라며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26년간 실시된 모든 종류의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수.. 스터디카페·독서실 연합회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환영”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4일 독서실·학원 등에 오는 3월부터 적용될 ‘방역패스’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국 스터디카페·독서실 연합회(회장 최부금, 이하 연합회)가 이날 입장을 밝혔다... 정교모 “불합리한 백신강제접종 정책 즉시 철회하라”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이하 정교모)는 지난 3일 ‘정부·여당은 불합리한 백신강제접종 정책을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교모는 “1월 10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도 백신패스가 없는 사람의 출입을 금지시키겠다는 정부·여당의 방침은 즉시 철회돼야 한다”며 “최근 질병관리청은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회신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미접종자·접종자 각각의 감염에 관한 통계를..
많이 본 뉴스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