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박만수 목사, 동대위)와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대표 한익상 목사, 한반교연)이 14일 경기도 일산시 소재 EBS 방송사 사옥 앞에서 ‘근친상간, 동성애 지지자 주디스 버틀러 강연 취소하라, EBS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집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특정 종교단체 건축허가 불허… “주민 1만2천 명 반대서명”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최근 정식 종교용 부지에 A교회가 제출한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하자, 교회 측이 반발하고 있다. A교회는 주요 개신교 교단들이 이단으로 지정한 단체의 소속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교회는 관내 감일공공주택지구(감일지구)에서 지정된 종교용지를 매입해 종교시설의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허했다”고 .. 한국생명의전화, 4일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개최
이어 “제16회 사생밤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나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걷습니다’라는 취지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해 진행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의 메인 프로그램”이라며 “사생밤의 두 번째 프로그램 ‘라이브워크’는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자 다른 장소에서 한날한시에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라고.. “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대구 대현동 경북대 인근 이슬람사원의 건축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3일 기준 청원동의 수는 9천여 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자는 “저는 대구 대현동 경북대 이슬람사원 건축을 반대하는 대구 주민이다. 이슬람 사람들 단체들이 항의하는 주민들의 집까지 쫓아가 겁을 주는 터라 이제 너무 무서워 삶의.. 코로나 시대, 10명 중 7명 “가족 소중함 더 느낀다”
30일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의 의미', '가족관', '가족관계'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고맙고(55%, 중복응답), 편안하며(54.2%), 힘이 되고(52.5%), 든든한(51%) 존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KBS 이사회, 수신료 2500→3800원 의결… 국회에서 판가름
KBS 이사회가 현재 월 2500원인 TV수신료를 38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 안이 국회 승인을 받으면 KBS는 수신료로만 연간 1조848억원을 거둬가게 된다. 시청자들은 'KBS가 그간 공영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못 해왔기 때문에 수신료를 올릴 자격이 없다'며 수신료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한동대, 인도네시아 세종학당 세운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미국(업랜드 세종학당)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세종학당을 세운다. 한동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오는 8월 말 인도네시아 탕으랑 지역 BSD 스쿨에 세종학당을 세우고,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전수에 나설 예정이다... 한강 대학생 사건, '혐의 없음'으로 수사 종결
경찰이 지난 4월 25일에 발생한 한강 의대생 실종사건에 경찰이 실종된 대학생 A 씨와 같이 술을 마셨던 친구 B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에도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백신 인센 “1일부터 1차 접종만 해도 ‘8인 가족 모임’”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 인센티브에 따라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1회만 참여해도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백신 접종이 된 사람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더나·얀센 백신 금주 도입... 예방접종 활성화 예상
내달 1일 미국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0만 명분도 금주에 공급될 예정이다. 백신의 물량과 종류가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 활성화되고 가속도가 붙을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신 접종 예약률 ‘지역차’... ‘노마스크’ 시기는 언제?
2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지역별로 최대 20%의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에서 앞서 접종률에 따라 지역별로 방역 수준을 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별로 마스크를 벗는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강 대학생 투신 자살 사건... 점점 ’아무말 잔치‘
한강 대학생 투신 자살 사건과 관련해 가짜뉴스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창룡 경찰청장과 관련한 허위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됐다"라고 말하며 "이와 관련해 법리검토 등 내사에 착수했다"라며 "앞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대 그룹 대표 만나는 문 대통령...’이재용 사면‘에 입장여 여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2일 국내 4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 회동에서 이제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관련해 전향적인 입장을 밝힐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잔여 백신 접종 활성화로 접종율 상승 기대
'잔여 백신'이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당일 예약이 가능해진 첫날, 신청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혈전증 등의 부작용 우려로 접종 기피 백신으로 취급받았지만 27일에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 인센티브와 맞물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獨연구진 “AZ 혈전 원인 찾았다”
독일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 접종 이후 드물게 보고되는 혈전 발생 원인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하나의 가설"이라며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TF, 여당 땅투기 의혹 고발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 태스크포스(TF)가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 및 공직자 등 34명에 대해 경찰에 고발 및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섣부른 '방역 완화' 우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마스크'를 약속했다. 1차 접종자는 오는 7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종교시설 인원 제한 제외 ▲실외 다중시설 인원 제한 제외가 보장된다. 2차 접종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제외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제한 제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美 "코로나 기원 재조사"… 대중관계 갈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면적으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팬데믹의 유래를 찾아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중심에 중국이 있는 만큼 대중 압박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백신 1차 접종자, 7월부터 야외서 마스크 벗는다”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자는 오는 7월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1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자만 사적 모임이나 식당 등에서 정해진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라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서울시 기조실장 후보 ‘투기 의혹’으로 낙마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내정한 황보연 기조실장 직무대리가 청와대 인사 검증에서 가로막혀 낙마했다. 이에 경찰은 황 직무대리의 부동산 투기 의혹 고발사건 검토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