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강화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안에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렸던 6자 수석대표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이 재개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또 3국 정상은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朴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대화 주제 '북핵'이 최우선"
박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발간된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핵무력과 경제발전이라는 소위 병진노선은 결국 북한체제의 안정성이나 북한 체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오는 26일 독일 국빈방문에 앞서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그러면서 "(북한 핵은)한반도뿐 아.. [0325 10면] 韓·蘭정상 "양국경협, 시너지 기대"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틀째인 24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정상회담을 가졌다... [0325 10면] 시진핑 주석 "남북, 자주·평화적 통일실현 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남북 양측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실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남북 양측이 멀리 내다보고 인내심을 갖고 부단히 화해와 협력 프로세스를 추진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朴대통령 핵안보회의서 '北비핵화 실현'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북한 핵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유엔 안보리결의 등을 어기고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핵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만약 북한의 핵물질이 테러 집단에게 이전된다면, 세계 평화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3년전.. 헤이그에서 한중정상회담, 1시간동안 북핵 논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숙소에서 북한 핵문제,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에 대한 대처 방안 뿐 아니라 미·일 주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한국 참여 여부.. 朴 대통령, 유럽 순방위해 출국...오늘 韓中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이 시작했다. 이번 순방은 취임 이후 7번째이자 지난 1월의 인도,스위스 국빈방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해외 방문이다. 이번 순방은 핵안보와 통일에 방점이 찍혀있어,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 외교역량의 시험대라는 관측이 나온다. .. 한·중 정상, '북핵불용' 재확인…한반도 '자주통일' 지지
또 한반도 통일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설명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한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암스테르담 오란제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협의하고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북핵 .. 한중 헤이그 정상회담…1시간동안 북핵 등 논의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의 숙소에서 시 주석을 만나 북핵 문제와 북한 인권 이슈 등 한반도 정세 및 한중관계 발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시간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지만, 1시간2분으로 늘어났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 朴대통령 네덜란드·獨 순방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5박7일간의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막 선도연설을 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 핵안보체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朴대통령, 오늘 네덜란드·독일 방문길 올라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6박7일간의 네덜란드·독일 방문길에 오른다.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이어 25~28일 독일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핵안보정상회의서 선도연설…한·미·일 정상회담 관심.. 한-미-일 정상회의, 내주 헤이그서 개최
다음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끝에 전격적이고도 극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외교가는 분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규제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에 대한 끝장토론이 열렸다. 실질적으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규제개혁으로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을 세우고 성장동력을 비롯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같은 필요한 규제를 구분해 균형있는 규제개혁을 강조했다. .. 경제관련 규제 2천200개 2년내 없앤다
오는 2016년까지 정부에 공식등록된 전체 규제량을 현재의 80% 수준으로 낮춘다는 빙침이다. 이렇게 되면 경제관련 규제 2천200개가 없어지고 신설되는 규제를 관리하기 위한 영국식 규제비용총량제가 도입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규제시스템 개혁방안'을 보고했다.. 한-미-일 정상회담, 내주 네덜란드서 유력..각국의 득실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이슈다. 며칠 전만해도 우리 정부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제로'라는 말로 표현했지만,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면서 3국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한미일이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으며 박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지자체 재정의 중앙정부 의존 비중 늘어난다
지방정부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앞으로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 자체재원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지방재정의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런 내용의 '2013∼201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을 보고했다. 안전행정부가 보고한 이번 계획은 세입과 세출의 규모가 같도록 균형 재정으로 이뤄졌다. 세출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지출 .. 朴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57)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인사는 이경재 현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5일로 만료된에 따른 것이다. 최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23회 출신이다. 1986년 판사로 임용된 뒤 28년동안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 韓-加 FTA타결, "11대 경제대국, 국민소득 5만달러의 시장이 열린다"
한국과 캐나다의 FTA가 협상 시작 8년8개월 만에 타결됐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자 국민소득 5만달러의 구매력을 가진 캐나다의 빗장이 열린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수출증가를 기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朴대통령 "국민건강 볼모 집단행동 안돼"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의협의 하루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행동 움직임이 있는데 매우.. [200자 뉴스] 한국-캐나다 정상회담 11일에 개최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10~11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할 예정이며 이번이 네 번째 방한이다...